수산기술사업소

경남도, 가축방역 역량 강화 위한 강습회 개최

- 10월 31일 경상대학교 남명학관에서 공수의, 가축방역관 등 대상 실시

- 경남농정 2050프로젝트-선진축산기반 조성을 위한 전략과 비전 제시

경남도는 ‘2015년 가축방역강습회’를 10월 31일 경상대학교 남명학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강습회는 도의 축산 및 가축 방역정책과 축산 현장에서 필요한 수의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공무원과 동물진료업에 종사하는 임상수의사와 가축방역 분야 수의사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강승회에서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 ‘경남농정 2050 프로젝트’로 농가소득 1억원 달성의 전략과 비전, 구제역과 AI에 대한 발생동향, 대응방안, 현장 수의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서 손동수 박사의 ‘소 번식률 증대와 개량방안’, 서영길 낙동가축병원장의 ’어린 송아지의 소화불량성 이물에 대한 외과적 처치방법‘이란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도에서는 이번 강습회를 통해 구제역, AI 등 방역체계를 재정비하고 도내 수의사의 역량을 한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 “국내외 구제역, AI 등 악성가축질병이 빈발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수의사의 역할은 중요하다.”면서 “최일선에 있는 수의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