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기술사업소

경남도, 양식품종 다양화를 위한 연구교습어장 운영

- 올해 연구교습시험사업 4개 과제에 2억 5,000만 원 투입

-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로 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는 어업인 소득 증대을 위해 올해 연구교습시험사업 4개 과제에 2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운영한다.

시험․연구분야별로는 개체굴 적정양성방법(통영),진해만 키조개 양식 생산성 향상시험(마산),수평망식 개체굴 및 걸대식 굴양식 기술개발(사천),해만가리비 안정적 양식기술개발(고성)이다.

연구교습어장 운영을 통해 개체굴 양식방법 개발로 내수용 덩이굴(알굴) 판매소득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남해역에서의 부진한 키조개의 생산성 향상과 해만가리비 대량 폐사 및 기형발생에 따른 양식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기술사업소는 지난 5년간 돗돔 산업화를 위한 친어 확보기술개발, 바윗굴 수하식양식, 견내량 돌미역 양식,참문어 해상가두리 양식 등 10개 이상의 과제를 시험․연구하는 등 지역현안 문제 해결과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영권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수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에 앞장서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양질의 수산물 생산 및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