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기술사업소

경남 어촌을 이끌어 갈 2022년 수산업경영인 모집

- 도 수산안전기술원,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

- 어업인후계자 87명, 우수경영인 18명 총 105명 선발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이철수)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하여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2년 수산업경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신규 어업인후계자 87명, 우수경영인 18명으로 총 10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 2단계로 지원을 받으며 신청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만18세 이상~만50세 미만인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 포함)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선정분야에서 5년(2019년도 이전 후계자는 3년)이상 지속적으로 경영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담보(신용, 물건)를 제공하고 금융기관(수협)에서 융자를 받고 이자 차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한도 및 조건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최대 3억 원에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이고, 우수경영인은 추가 2억 원에 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다.

지원자금은 어선건조 및 구입, 어선개량 및 보수, 어구 및 장비 구입, 양식장 신축 및 시설 개·보수, 수산물의 가공 및 유통시설 설치 등으로 독립된 어업경영 기반 마련과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설 또는 장비 등의 구입에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수산안전기술원 본원 및 관할 지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 수산안전기술원 누리집(www.gyeongnam.go.kr/gsndf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수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어촌의 활력 증진과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이번 모집에 유능한 청장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