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기술사업소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 내수면양식 방역 교육 강화

- 25일부터 이틀간 경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 28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

- 양식품종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방역교육실시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소장 정운현)는 내수면양식 비중이 커지고 양식품종이 늘어나는 등의 여건을 고려해 양식품종별 맞춤형 방역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5일부터 이틀간 경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패류, 어류), 28일 산청문화예술회관(어류)에서 수산생물질병예방 전문교육기관인 (사)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의 위탁으로 총 3회 실시된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패류(우렁이 등)양식과 내수면 어류양식은 서로 질병발생과 관리방법 등의 차이가 있어, 올해부터 특성에 맞게 분리하여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내수면 양식어업인 및 종사자, 낚시터 허가자 및 종사자, 수면적 1,000㎡이상의 수산생물 전시 및 판매자 등을 대상으로, 전염병과 공중위생상의 위해방지, 질병 및 방역요령, 수질관리 기술 등에 대해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9회 513명의 수산생물 방역교육(내수면 65명)을 실시하였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해면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7회 454명을 교육하였다.

정운현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이 내수면 어종의 질병 발생 예방 , 방역의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요와 특성에 맞게 방역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