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기술사업소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10-5호, 2010. 3. 29 현재) 2010년 3월 29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진주담치 - 부산시 가덕도 천성동, 진해시 명동, 마산시 구산면 구복리, 진동면 진동리(송도),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와 외산리, 거류면 당동리, 거제시 칠천도 대곡리, 하청면 하청리와 석포리 및 통영시 용남면 지도리(수도) 등에서 기준치 이상 81-569㎍/100g 검출되었고, 마산시 덕동, 구산면 난포리, 통영시 원문 및 지도 연안에서는 기준치 이하 43-65㎍/100g 검출되었다. - 그러나 경남 남해군 및 경북 영덕군 연안의 패류양식장 및 자연산 진주담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굴 - 마산시 진동면 진동리(송도),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및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 등 3개소에서 기준치 이상 94-219㎍/100g 검출되었고,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 및 통영시 용남면 지도리(수도) 등 3개소에서 기준치 이하 검출(37-69㎍/100g) 되었다. - 그러나 경남 남해군, 통영시 원문과 지도 연안의 굴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바지락 - 충남 태안군 연안의 바지락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수온 - 진해만 및 통영일원의 수온은 8.6~11.7℃입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금번 조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진해만 일부 해역에 대하여 패류채취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진해만해역에 대하여는 매주 2회 조사 빈도를 강화하여 실시키로 하였습니다. □ 향후전망 - 예년의 상황에 비추어볼 때 빠른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국립수산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