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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물 : 7315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도 투명사회실천협의회서 실천과제 제시





     경남도 투명사회 실천협의회는 지난달 24일 도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공공부문 등 5개 부문 실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명사회실천협의회를 열어 (주)한림건설, (주)정우개발, (유)상화도장개발, (주)태창기업, (주)STX조선, (주)일성 등 6개 업체를 윤리경영 선도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경영의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키로 투명사회실천협의회와 약속하고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밝혔다. ▶한림건설은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결제조건을 개선해 전액 현금으로 지급키로 했으며 ▶정우개발은 우수협력업체에 물량배분 등의 인센티브를 강화해 나가고 ▶상화도장개발은 매년 고객만족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신뢰도를 높이고 정기적으로 불우이웃을 돕기로 했다.
     또 ▶태창기업은 협력사를 존중하는 경영과 고객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불량제품보상제를 도입하고 ▶STX조선은 윤리경영실천 신고센터 운영과 1사1촌 활동을 전개하며 ▶일성은 거래업체간의 금품향응 제공을 금지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소리함’을 운영키로 했다.
     투명사회실천협의회 참석자들은 또 지난 1년간 각 부문별 협약이행 실태 점검을 통해 개별적인 노력만으로는 부패극복에 한계가 있어 협의회간의 수평적 협력과 실천만이 부조리 척결이 가능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서로가 솔선해 투명한 사회건설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투명사회실천협의회에는 공공부문은 경남도와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방의회부문은 도의회와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교육부문은 경남교육청과 교육위원회, 지역경제부문은 상공회의소협의회와 건설협회 건축사협회 경영자총협회, 시민사회부문은 YMCA-YWCA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시민연대 참교육학부모회 등에서 1명씩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해 발족한 투명사회실천협의회는 부문별 실천이념을 정해 공공부문은 공직내부 청렴환경 조성과 청렴성 체크제, 지방의회는 의회자정노력과
    2006년 09월[Vol.449]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1주에 한번 야간, 4주 한번 토요근무 시군보건소 주민의료서비스 확대





     도내의 시군보건소가 이달부터 매주 한차례 야간근무를 실시하고 넷째 주 토요일에도 직원들이 출근해 오전근무를 하게 된다.
     경남도에 의하면 도내 20개 시군보건소가 직원들 간에 조를 편성해 매주 한차례 밤 9시까지 진료활동을 하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은 ‘직장 임신여성 건강의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이 정상 출근하여 산전검사 및 예방접종 등의 일상 업무를 오전12시까지 본다는 것.
     현재 공무원복무규정에 의하면 토요일은 휴무일이고 평일의 근무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돼 있으나 도시에 비해 의료시설이 열악한 농촌지역에서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이처럼 의료서비스가 확대된 것이다.
     따라서 맞벌이 부부나 직장을 다니는 임산부들이 평일 회사 일을 마치고 보건소를 찾게 되면 이미 직원들은 퇴근해 버렸다든지, 주말은 휴일이라 진료를 받지 못했던 지금까지의 불편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도는 야간근무와 토요 휴무일 근무자에 대해서는 다음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여 피로누적으로 인한 의료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2006년 09월[Vol.449]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해군장교-부산관 200명 능력개발 교육





     경남도는 진해 해군장교와 부사관 200명을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직업능력개발 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경남발전연구원에 설치된 지역인적자원개발센터를 통해서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3개월 과정의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자상거래 운용사 과정을 비롯해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컴퓨터 활용능력 등 2급 기능사 자격증 획득 교육을 실시한다.
     도가 지역 군인들에게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내부적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전역 후 새로운 직업을 갖는데도 일조하게 된다.
    한편 2004년 6월에 설치된 지역인적자원개발센터는 올해 국비 5억원을 투입하여 진해 해군가족의 기능사 자격교육을 비롯해 여성결혼이민자 직업능력개발, 자폐아동 지도사 양성, 중소기업맞춤식 인력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6년 09월[Vol.449]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일 홋카이도 공무원 경남 방문





     일본 홋카이도 우호교류 실무자들이 지난달 24일 오는 11월 창원에서 개최할 홋카이도 소개전에 전시할 홍보자료를 가지고 경남도를 방문했다.
     혼마 켄이치 주간 등 홋카이도 국제과 직원인 이들은 이날 경남도 국제통상과를 방문하여 상호간에 관광 소개전을 비롯해 농업, 청소년, 경제, 환경분야 등 양국 자치단체의 폭넓은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교류실무자들의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경남도와 홋카이도 간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이후 처음이다.
    2006년 09월[Vol.449]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지금 남해안 '적조와의 전쟁'중





     올 들어 첫 적조 경보가 지난 15일 오후 6시를 기해 남해군 미조면 미조등대 해역에 발령된 이후 남해 앵강만~상주면 송정해역에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최고 2만2,500개체/㎖로 늘어나면서 16일에는 상주면 양아리에서 양식전어 150만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경남도에 의하면 진도 및 거제인근 해역의 냉수대가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있는데다 코클로디니움이 다량으로 포함된 바닷물이 조류를 타고 남해안의 연안해역으로 밀려들면서 적조분포도가 통영과 고성지역 해안으로 점점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
     18일 현재 남해 상주의 전어양식장을 제외하고는 아직 큰 적조 피해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코클로디니움의 밀도가 높아지고 적조 띠가 넓어지고 있는데다 매년 30일 이상 계속된 적조를 감안할 때 앞으로 양식장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와 시군, 해양수산사무소, 양식환경연구소는 헬기와 어업지도선을 동원해 시간대별 적조이동상태를 확인하는 등 예찰활동에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양식어민과 공동으로 적조가 심한 가두리 양식장을 중심으로 바지선을 이용한 황토살포 등 적조 조기차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적조경보가 발령된 15일부터 남해 서면~미조해역에는 지역의 선박 30척과 인력 100명이 동원되어 매일 황토 100여 톤을 살포하는 등 초동작업을 펴고 있다. 거제와 통영, 고성지역 어촌주민들도 일정한 배와 인원으로 ‘황토살포단’을 운영해 적조의 이동경로를 유심히 관찰하는 등 적조퇴치를 위한 가능한 묘책을 모두 동원하고 있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지금까지 전해수황토살포기를 이용한 황토살포에만 의존해 오던 적조방제를 올부터는 차단막 설치를 이용한 적조방제기법을 적극 도입키로 하고 지난 14일 통영시 한산면 하소리 야암어촌계 가두리양식장에서 어업인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가진 적조생물차단막
    2006년 08월[Vol.448]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태풍 피해복구비 5,171억 확보





     경남도는 지난달 발생한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 집계가 완료되고 복구비가 확정됨에 따라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금융 및 세제지원을 해나가는 한편, 손실된 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행 · 재정적 지원을 총 동원해 추진키로 했다.
    최종집계에 의하면 사망 8명에 이재민 951세대 2,321명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사유시설 90억과 공공시설 2,130억 등 총 2,22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복구비는 지난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를 거쳐 5,171억원(공공 5,044, 사유 127)으로 확정되었다. 복구비는 국비 3,788억원, 지방비 1,383억원으로 도에서 요구한대로 삭감 없이 전액 반영되었다. 또한 해마다 수해가 반복되는 30개 지역을 개선 복구하기 위해 신청한 1,814억원도 전액 반영되었다.
     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5개 시 · 군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향후 1,089억원의 국고가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도는 복구공사를 조속히 착수하고 내년 봄철 우수기 이전에 완공한다는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피해 발생 후 도에서는 수습을 위한 각종 조치를 취했다. 먼저 도 재난관리기금으로 응급복구비 18억원을 전 시 · 군에 긴급 지원했다. 그리고 재난지원금 및 긴급복구비 410억원(국비)을 15개 시 · 군에 예산 교부했고, 이재민 구호 복권기금 1억 4,500만원을 11개 시 · 군에 배정했다. 또 주택피해 921세대에 대해 의연금 10억원을 선 지급했으며, 사유시설 피해자 7,049명에 대해 재난지원금 120억원을 지급했다.
     이재민에 대한 금융 및 세제 지원내용을 보면 △국세 납부기간 9개월 연장과 30%이상 재산 피해자 세금 감면 △건축물을 대체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 비과세 △지방세 납기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조치 △수재민 자녀 중 고
    2006년 08월[Vol.448]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김지사 '불법행위 엄정대처' 천명



     김태호 경남지사는 지난달 24일 현재 정부가 불법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경남본부’ 소속 조합원들의 활동과 관련 “공무원이 불법단체에 가입하고, 이 같은 불법공무원 단체가 정치투쟁을 벌이는 것은 공무원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실국원장 회의석상에서 이같이 말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나가겠다.”고 천명했다.
     김지사는 이어 “그러나 공무원 노조활동이 현재 법적으로 보장돼 있는 만큼 합법의 테두리 안에 들어와서 정당한 노조활동을 하게 되면 모든 것을 열어놓고 대화하고 교섭할 수 있다.”고 밝히고 `전공노 경남본부’ 소속 단체들이 합법단체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경남도는 25일 `전공노 경남본부’가 지난 2004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도공무원교육원 4층 20여평 규모의 본부사무실을 비워줄 것을 경남본부 측에 공문으로 통고했다.
     도는 또 경남본부 사무실 전임(專任)간부들의 직무복귀명령을 내려줄 것을 해당 시장 군수에게 협조 요청했다. 현재 전임간부는 본부장, 사무처장, 정책기획국장 등 3명이다.
     한편 전 `공노조경남도청지부’는 지난 5월 초 합법노조로의 전환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현재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명의의 합법노조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내 20개 시군의 공무원노동단체는 합법화 전환을 하지 않은 채 `전공노' 소속 단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006년 08월[Vol.447]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경남도 예산 4조원시대 맞아




     경남도가 예산 4조원시대를 맞았다.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3조 8,726억 원보다 2,813억 원이 증액된(7.3%) 4조 1,539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달 도의회에 제출, 심의 과정을 거쳐 9억9530만원이 삭감된 4조1529억97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국고보조금, 균형발전특별회계, 분권교부세, 중앙기금 등 중앙 지원사업비 변경에 따른 도비 부담분을 우선 계상했다.
     그리고 가용재원은 사회복지시책과 민생경제 활력회복 등 당면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경기부양 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편성하였다. 또 람사총회의 차질 없는 준비,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재해 및 재난예방을 위한 사업에도 내실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조직개편에 따른 기구신설 및 인력증원에 따른 인건비, 일반운영비 등 필수경비를 제외한 불요불급한 경비는 최대한 축소했다.
     부문별 주요 사업내역을 보면 먼저 풍요롭고 건강한 복지경남 조성에 544억원을 투입한다. 마음 따뜻한 복지서비스 증대를 위한 긴급 복지지원 58억,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복지 295억원,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운영비 및 생활시설기능 보강 188억원, 아동보육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아동급식 지원 3억원 등이다.
     도는 또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문화관광 조성사업에 역점을 두고 문화 및 여가 향유를 위한 여건 조성사업에 129억을 투입한다. 문화재 보수 및 정비 사업 102억원, 관광문화 축제 3억, 체육진흥과 건강한 청소년육성을 위한 체육시설확충 18억, 학교 잔디운동장 조성 6억원 등이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산업 확충과 서민경제 활력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18억원을 투입한다. 재래시장현대화사업 26억원,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22억원, 도시가스 공급관 지원 5억원, 고속철도(KTX) 밀양역 환승주차장 설치 5억원 등이다. 그리고 수도권 기업의 지
    2006년 08월[Vol.447]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경남, 정부평가서 23개 시책 최고평점…전국1위



     경남도가 국정시책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가운데〈경남도보7월 20일자 보도〉 각 시책별 평가결과가 지난달 25일 공표되었다. 행정자치부가 지난달 12일 종합성적을 발표한데 이어 세부평가내용을 완전 공개한 것.
     이날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평가대상 9개 분야 가운데 6개 분야에서 최고평점인 ‘가’ 등급을, 3개 분야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 ‘다’ 등급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39개 시책 중 23개 시책에서 ‘가’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이 총괄하고 행정자치부 등 중앙 12개 부처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국정시책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삼았는데, 사실상 김태호 도정 1기에 대한 평가라고 볼 수 있다.
     지난 도정 1기 동안 경남도는 남해안프로젝트 추진, 경제를 비롯한 5개 분야별 경남발전로드맵 수립, 2008년 람사총회유치 등 미래발전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일등경남 건설’이라는 모토 아래 2020년 도민소득 3만 8,000불을 달성하기 위한 발전계획을 가다듬는데 역량을 쏟았던 것이다.
     그리고 지식기반 기계·지능형 홈·로봇·생물산업 등 4대 지역전략산업의 육성, 일자리창출펀드 조성, 고성세계공룡엑스포, 프로축구단(경남FC) 창단 등 각 분야별 시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한편 경남도는 이 평가에서 1위로 확정됨에 따라 연말에 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1억원을 받게 됐다.
    <첨부파일 - '가‘ 등급을 차지한 분야>
    2006년 08월[Vol.447]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이창희 정무부지사 취임



     지난달 25일 이창희(李昌熙) 제5대 경상남도 정무부지사가 취임했다.<첨부사진> 취임식에는 도 본청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정무부지사는 취임사에서 “남해안발전특별법 제정 등 남해안시대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새로운 남해안 경제축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정무부지사는 또 “2008년 람사총회 개최를 비롯한 도정의 주요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정무부지사는 1951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진주중·고, 한양대학교 공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79년 제4회 입법고등고시에 합격해 국회사무처 입법조사관, 행정관리담당관, 수석전문위원 등 줄곧 국회사무처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가족으로는 김형남 여사와 2녀를 두고 있다.
    2006년 08월[Vol.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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