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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물 : 7315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도립미술관 4층서 어린이 판화교실 8~25일



     경남도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판화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판화교실’을 운영, 이론과 실기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창의성과 소질개발에 도움을 준다.
     도립미술관 어린이 미술교실(4층)에 마련된 ‘어린이 판화교실’에서는 모두 90명(반별 정원 15명)을 선착순 접수(7월 31일부터)하여 8월 8일부터 25일까지 6개 반으로 나눠 반별 4일간씩 강좌를 실시한다. 단 중복신청은 받지 않는다.
     강좌는 매주 화-수-목-금요일로 ▶판화 A반은 8일부터 11일까지 오전반(저학년, 10-12시)은 우드락, 오후반(4-6학년, 14-16시)은 아크릴멘조틴트 ▶판화 B반은 15일부터 18일까지로 오전반(고학년, 10-12시)은 아크릴멘조틴트, 오후반(저학년, 14-16시)은 우드락 ▶판화 C반은 22일부터 25일까지로 오전반(저학년, 10-12시)은 우드락, 오후반(고학년, 14-16시)은 아크릴멘조틴트를 소재로 판화교육을 실시한다.
    2006년 08월[Vol.447]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도, 회계제도 복식부기 방식으로



     경남도는 내년부터 지방재정의 수익과 비용은 물론 자산과 부채, 순자산 등의 재정상태 변동내역을 상장기업의 일반회계처리원칙에 입각해 도민들에게 상세하고 투명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하는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
     따라서 지금까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만 주로 활용되었던 예산의 지출과 수입의 단순기록 방식인 단식부기 회계를 탈피해 예산상의 손익계산과 재정의 운영 및 흐름이 재무제표형태로 산출돼 이해 관계자들도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채택한 것으로 경남에서는 지난 2005년에 도와 마산시와 하동군이 시범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올해는 전 시군이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도는 내년부터 전시군의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공무원교육원과 중앙교육기관과 연계한 실무회의와 워크 숍을 실시하는 한편, 추진계획수립과 2005년 회계년도 개시 재무제표 작성을 위한 자산부채 실사 및 실사결과 전산입력 방법 등에 대한 현지방문 기술지도를 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복식부기 회계제도가 도입되면 지자체 자산의 정확한 실사가 가능해 자산관리와 이용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고 행정서비스에 대한 직원들의 일상화된 성과평가가 가능해져 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업무능력과 실적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경영마인드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08월[Vol.447]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하동 삼신녹차마을서 정보화지도자대회



     ‘제4회 정보화지도자대회 및 정보화마을 워크 숍’이 도내 21개 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과 정보화지도자, 사무장,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하동 삼신녹차마을과 남해 지족갯마을에서 열렸다.
     경남도는 정보화마을 주민들의 농촌관광정보 교환과 전자상거래 등을 통한 성공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행사를 갖고 있는데 올해도 전문가 특강과 우수사례 체험발표 등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정보화마을 자립운영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관련해 전자상거래 업체인 (주)‘판몰’대표 김경호씨의 ‘정보화마을의 효과적인 운영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을 듣고 삼신녹차마을 다도교육장에서 차 잎 따기, 차 우려내기, 따르기, 마시기 등 다도체험을 했다. 다도체험에 이어 남해 지족갯마을에 들러 전통 어로방식인 죽방렴에서 쏙잡기 대회와 바지락 캐기, 바지선 낚시체험도 즐겼다.
    2006년 08월[Vol.447]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경남 인구 319만 7,208명



     경남 주민등록인구는 총 319만 7,20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의하면 한국인은 316만 5,077명,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등록된 외국인은 3만 1,046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00년보다 7만 664명(2.28%)이 증가한 것으로 연평균 1만 3,000명, 전년 말 대비 4,646명(0.15%)이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세대수는 114만 2,665세대에 1세대 당 평균 세대원 수는 2.77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를 5년 전인 2000년과 비교해보면 세대수는 14만 3,093세대(14.32%)가 증가했고, 세대원 수는 3.10명보다 0.33명이 감소된 것이다.
     따라서 세대수 증가율이 인구증가율보다 크게 높아 핵가족 현상이 급속하게 진행되었고, 세대원 수도 감소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성별인구는 남자 158만 8,832명(50.20%), 여자 157만 6,245명(49.80%)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2000년 대비 남자는 0.15%포인트, 여자는 0.1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녀 구성비가 점차 더 벌어졌음을 알 수 있다. 성비에 있어 남자가 1만 2,000명 정도 많아 여자 100명당 100.08명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연령 계층별로 보면 유년층(0~14세)은 61만 3,604명 19.4%,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222만 302명 70.1%, 노년층(65세 이상)은 33만 1,171명 10.5%로 나타났다.
     이를 2000년과 비교할 때 유년층은 66만 28명보다 4만 6,424명(7.0%)이 감소한 반면, 생산가능인구는 217만 3,082명보다 4만 7,220명(2.2%), 그리고 노년층은 26만 1,303명보다 6만 9,868명(26.7%)이 증가했다.
     이에 유년층 인구수는 감소해 저출산을 반영하고 있고, 특히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노년층 인구수의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우리 사회가 고령화
    2006년 08월[Vol.447]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경남과학기술대상' 추천하세요



    경남도는 제4회 ‘경상남도과학기술대상’ 시상에 따른 추천을 받고 있다.
     경상남도과학기술대상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그 권위와 명예를 빛내주는 것은 물론, 과학기술인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범도민적 마인드를 형성하는 등 지역의 과학기술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대상은 연구부문(대상 1명), 기술부문(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2명), 진흥부문(대상 1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6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연구부문(개인)은 연구개발성과 및 연구업적이 탁월한 자와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자 중에서 선발한다.
     기술부문(개인)은 신기술 개발 및 산업화 등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공이 많은 자, 특허·창안·신기술산업화 등으로 수출증대 또는 수입대체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 또 새로운 기술 및 공법개발, 공정개선, 원가절감, 품질향상 등에 기여한 공이 많은 자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진흥부문(개인 또는 단체)은 연구 성과 및 업적이 탁월한 자와 과학진흥 마인드 제고 등 과학진흥에 공이 많은 자를 선발한다.
     수상자는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었거나 도내 직장에 근무하는 자로서 3년 이상 당해 분야에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학 총·학장, 공공기관장, 기업체 대표, 기업체 연구소장 등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추천서는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하는데, 도 홈페이지(http://www.gsnd.net) 도정소식(도정게시판, 경남공보, 공고, 공고번호 437호) 난에서 다운받거나 도 미래산업과에서 교부받으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은 10월 27일 ‘2006경남과학대전’ 개막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미래산업과(211-3234)로 문의하면 된다. <
    2006년 08월[Vol.447]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물놀이 안전사고를 막읍시다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물놀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주말 이틀간만 해도 전국에서 물놀이 사고로 1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면서 인명피해 사고가 거의 매일 잇따르고 있다. 일시에 많은 피서인파가 바닷가, 하천, 강, 계곡 등으로 집중되면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
     소방방재청은 지난달 25일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이달 15일까지 경보발령을 내렸다.
     이에 경남도 소방본부는 물놀이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고예방활동을 중점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소방당국은 물놀이 금지 표지판이 있는 장소나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곳, 차가운 물로 냉수대가 형성되는 곳에서는 절대로 물놀이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안전한 곳에서 물놀이를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당국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물놀이 익사사고 요인 및 피해예방수칙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남해 상주해수욕장에서 남해군과 시민단체인 경남재난안전네트워크 합동으로 「즐거운 여름! 안전한 물놀이!」라는 슬로건 아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공무원, 민간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수칙이 적혀있는 비치볼과 부채를 나누어 주고 심폐소생술 시범행사도 가졌다.
    2006년 08월[Vol.447]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열 손상환자, 이렇게 대처를



     지난달 태풍 에위니아와 예년보다 긴 장마가 끝나자마자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뒤를 잇고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자칫 건강을 해칠 우려가 높아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경남도 소방본부는 폭염대비 구급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우선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열손상 환자용 장비를 크게 확충했다. 그리고 정맥 내 수액공급 등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도민들을 대상으로 유형별 응급처치요령과 주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여름 진주 모 식당의 주차관리원(남자 33세)이 탈진해 쓰러지는 등 도내에서 3건의 폭염사고가 있었고, 전국적으로는 108건의 폭염관련 구급이송이 있었다.
     여름철 열에 의한 손상 유형은 열경련, 일사병, 열사병 등 세 가지가 대표적인데 그 발생원인과 응급처치요령은 다음과 같다.
     ▶열경련은 과다한 땀의 배출로 전해질이 고갈돼 발생하는 근육의 경련을 말한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소금물 또는 전해질 음료(이온음료)를 마시게 해야 한다. 그리고 경련이 있는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주고 최소한 하루정도 격렬한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일사병은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됨으로써 혈액의 저류와 체액 및 전해질이 땀으로 과다 배출돼 발생한다. 이 때 먼저 기도를 확보해 주고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 휴식을 취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옷을 벗기고 오한이 나지 않을 정도로 젖은 물수건이나 부채 등으로 몸을 서서히 냉각시켜야 한다. 이후 의식이 돌아오면 소금물이나 전해질음료를 마시게 하고 쇼크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해야 한다.
     ▶열사병은 직접 태양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뜨거운 자동차 안에서 강한 열을 받을 경우 주로 발생하는데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 등에게 특히 위험하다.
     먼저 입안을 면밀히 살펴 기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
    2006년 08월[Vol.447]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빈혈 대장염 연골염 등 의료혜택 됩니다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 가운데 지난해까지 만해도 혈우병 등 71종의 질환에만 적용된 의료비 지원이 올해부터는 재생불량성빈혈 등 18종이 추가로 적용돼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경남도는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 이처럼 확대돼 시행되고 있는데도 당연히 혜택을 받아야 환자들이나 그 가족들은 아직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인지시켜 나가기로 했다.
     추가혜택 질환은 뇌하수체 양성신생물, 포도당 6인 산탈수소효소 결핍에 의한 빈혈, 재생불량성 빈혈, 말단거대증 및 뇌하수체 거인증,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넬슨 증후군, 부신피질 자극호르몬 증후군, 멜커슨증후군, 작열통, 유전성 운동 및 감각 신경병증, 척수공동증 및 구공동증, 버드-키아리 증후군, 궤양성대장염, 원발성 담즙성경화, 자가면역 간염, 후천성수포성 표피 박리증, 피부다발근육염, 강직성 척추염, 동통성 신경영양장애, 재발성 다발 연골염, 신생아 호흡곤란, 척추갈림증, 척수갈림증 등이다.
     이 같은 질환을 앓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거나 입원을 하고자 할 경우에 거주하고 있는 시군의 보건소에 신청하면 환자 및 보호자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조사 후 지원대상을 선정, 본인부담 의료비뿐만 아니라, 식대비의 50%, 월 20만원의 간병비, 호흡보조기 대여료(10-80만원), 보장구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2종 수급자와 저소득층 건강보험가입자로, 환자가구의 실제소득이 4인 가족 기준 2006년도 최저생계비가 월 117만422원 미만이어야 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시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06년 07월[Vol.446]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올 여름 이런 질환 조심하자】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최근 수영장이나 공원 등 공공장소를 찾는 사람들 가운데 눈병을 의심해 안과를 찾는 사례가 늘어나고 지난달 진주에서는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키도 했다. 이맘때부터 가을까지 일본뇌염에 대한 경계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위해 이 같은 질환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본다.
    ◆눈병(유행성각결막염)
     -증상 : 전문가들은 6-7년을 주기로 유행하는 아폴로 눈병이 지난해 크게 유행했던 만큼 올해는 잠잠할 것으로 보지만 대신에 아폴로 눈병보다 증세와 부작용이 훨씬 심한 유행성각결막염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행성각결막염의 원인균은 주로 ‘아데노바이러스’이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이 균에 감염되면 2-7일정도 지났을 때 눈에 작은 티가 들어간 듯한 증상을 느끼고 시간이 지나면서 흰자위의 가장자리부터 빨개지고 하룻밤 자고 나면 눈을 뜨기 어려울 정도로 퉁퉁 붓는다.
     또 눈곱이 자주 끼고 눈물이 나며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심해지고 통증이 느껴진다.
     증세가 심한 경우는 검은자위의 표피까지 벗겨져 눈이 부셔 빛을 바라보기가 힘들 정도다. 간혹 각막이 뿌옇게 흐려지는 혼탁현상으로 수개월간 시력장애가 생길 수 있다.
     -치료 : 병원에선 염증을 억제하는 소염진통제용 안약을 사용하며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 안약도 처방한다. 보통은 2-4주가 지나야 증세가 완전히 없어진다. 열이 나거나 통증이 심하면 해열진통제를 추가로 복용한다. 눈의 충혈이 심할 때는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각막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환자는 일주일에 최소한 두 번 정도는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집에 있는 안약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피한다. 특히 스테로이드 계통의 안약은 안압이 높아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2006년 07월[Vol.446]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제33대 김태호 도지사 취임


     김태호지사가 지난 3일 제33대 도지사에 취임했다. <첨부사진>
     지난 5·31지방선거를 통해 재선된 김태호 지사는 지난 1일 마산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한데 이어 이날 아침 창원 두대동 충혼탑을 참배한 후 도민홀에서 간소하게 취임식을 갖고 자신의 새로운 도정 2기 첫발을 내딛었다.
     지역출신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 문화예술, 여성, 장애인, 노인, 근로자 등 각계에서 초청된 도민과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FTA 시장개방과 고유가, 환율하락 등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경남,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강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김지사는 지난 2년간 자신의 1기도정을 “실용주의 입장에서 경남의 미래를 준비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을 실천해왔다.”고 회고하고, “근본적 발전동력을 확보하고, 국가경쟁력 제고와 동서화합의 비전이 될 남해안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모든 열정을 다해 자신의 공약을 착실하게 이행할 것임을 다짐하면서 앞으로 4년간 경남도정을 이끌어갈 열 가지 기본방향으로 △남해안시대 실현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서민경제 활력 회복 △지역 균형 발전 △살고싶은 농어촌 건설 △문화예술 여건 조성 및 관광산업육성 △복지경남 건설 △람사총회 성공적 개최와 환경수도 브랜드 확보 △안전한 경남, 통일시대 대비 △인재양성 등을 제시했다.
     김태호지사는 특히 최근 일부에서 남해안시대를 개발정책으로 인식하고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대해 그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남해안시대는 경남을 근본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고, 국가경쟁력의 새로운 원천이 되며, 국가 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이룰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힌 것.
     김지사는 “남해안시대를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해 2020년에는 경남을 포함한 남해안지역을 동북아 7대 경제권으로 도약시키고, 도민 소득
    2006년 07월[Vol.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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