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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김태호지사 취임사(요지)



     제 8대 경남도의회가 4일 개원했다.
     지난 5·31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8대 도의회는 이날 처음 소집되어 오전 10시 연장자인 이방호 의원의 사회로 본회의를 열어 정·부의장 선출에 들어가 의장에 창원출신 4선의 박판도의원(52)을 뽑았다.<첨부사진>
     또 제1부의장에는 거창출신 백신종 의원(53), 제2부의장에는 마산출신 여성의원인 강지연 의원(61)을 각각 선출했다. 이들의 임기는 8대 도의회 전반기 2년간이다.
     정 부의장 선출 직후 도의회는 곧바로 박의장 사회로 개원식을 갖고 의원선서를 했다.
     박판도 의장은 이날 당선 직후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8대 도의회가 도민 복리증진을 향상시키는 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하고,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는 도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정·부의장 선출 직후 개원식을 갖고 본회의를 속개, 이날부터 나흘간의 회기를 결정하고 이틀간의 본회의 휴회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5, 6일 양일간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마련, 7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고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다.
     도의회는 7일 열릴 2차 본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의장이 의회사무처 간부소개를 한 뒤 김태호 도지사와 고영진 교육감으로부터 인사말을 듣고, 이들로부터 각각 도청과 도교육청의 간부들을 소개받을 예정이다.
     8대 도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자들은 지난달 29일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최덕철 경남발전연구원장의 특강을 들었다.
     한편 8대 도의회는 지역구 48명, 비례대표 5명 등 모두 53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중 여성 의원은 지역구 출신 2명, 비례대표 4명 등 모두 6명이다. 소속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 1명, 한나라당 47명, 민노당 2명, 무소속 3
    2006년 07월[Vol.445]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아름다운 동행'



     경남도, 중소기업진흥공단, 두산중공업(주)는 지난달 27일 협력업체에 대한 맞춤연계 종합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산중공업(주) 창원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호지사, 중소기업진흥공단 허범도 이사장, 두산중공업(주) 이남두 사장, 그리고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대기업과 협력업체인 중소기업간 새로운 상생협력의 토대를 만들고, 이를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른바 협약체결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 같은 협약은 중소 협력업체의 건실한 육성이 궁극적으로 대기업의 성장 및 발전과 직결된다는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협약 주체별로 연계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동노력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가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먼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협력업체의 구조고도화 및 체질개선을 위한 종합진단을 실시한다. 협력업체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강한 중소기업으로 거듭나게 함으로써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한 종합 진단은 기술 및 경영분야 전문가로 하여금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게 된다. 이러한 진단을 통해 각 분야별 문제점과 개선점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남도와 두산중공업, 그리고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문제해결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그리고 두산중공업은 미래 동반자로서 우수 협력업체 추천, 기술 및 경영컨설팅, 맞춤연수에 소요되는 비용지원, 평가우수업체에 대한 대금결재방법 개선, 생산물량의 협력업체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강구하게 된다.
     또한 경남도는 종합 진단과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 및 경영컨설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특별 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종합 진단 외에도 구조개선자금, 기술개발자금 등 정책자금 대출, 국내외 전문가를 통한기술 및 경영혁신 컨설팅, 맞춤연수과정 개발 및 임직원 연수와 정보제공 사업
    2006년 07월[Vol.445]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지역불균형 고착화시키는 '대수도론' 안돼"



     경남·부산·울산이 공동발전을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달 22일 경남 김태호지사·부산 허남식시장·울산 박맹우시장이 부산시청에서 만나 최근 쟁점으로 등장한 `대수도론'에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동남권 전체의 공동발전과 현안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것이다. <첨부사진>
     이 자리에서 3개 시·도지사는 서울·인천·경기의 이른바 `대수도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방경제의 막대한 위축과 지역불균형을 더욱 고착화시킨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수도권 규제완화를 저지하기 위해 다른 비수도권 자치단체와 협조하는 등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이다.
     이와 함께 시·도지사들은 부·울·경 동남권의 공동발전과 상생이라는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상호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고, 광역적 현안사항에 대하여는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의와 조정을 통해 해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실천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교통, 환경 등 광역적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3개 시·도지사로 구성돼 있는 「부·울·경 발전협의회」를 정례화 해 활성화하고, 시·도 기획관리실장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특히 경남도와 부산시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상생에 바탕을 둔 동반자 관계라는 측면에서 상호 적극 협력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항문제를 비롯한 현안과 남해안시대 프로젝트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현실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부산·울산·경남 공동발전을 위한 선언문】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동남권 전체의 공동발전을 촉진하고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1. 3개 시·도는 최근 제기된 서울·인천·경
    2006년 07월[Vol.445]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국회에서 '남해안발전특별법' 공청회


     경남도의 최대 역점 프로젝트인 `남해안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인 `남해안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달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첨부사진>
     이날 공청회는 법안을 발의하기 위한 전 단계로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김학송의원(진해)이 주최하고, 경남·부산·전남 3개 시·도가 후원했다.
     공청회에는 김태호 경남지사, 박준영 전남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그리고 경남출신 국회의원과 김성곤의원(여수·열린우리), 부산출신 김형오의원(한나라)과 김무성의원(〃)을 비롯 3개 시·도 지역주민, 대학교수, 관계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영산대 유상현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국토연구원 신정철 박사의 사회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자로는 창원대 강정운 교수(행정학), 환경부 홍정기 자연자원과장, 삼성경제연구소 김현주 부장, 동아대 오세경 교수(도시계획조경학부), 건설교통부 유병권 지역발전정책팀장,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박사, 해양수산부 강준석 양식개발과장, 이화여대 김유환 교수(법학과) 등 8명이 나섰다.
     특별법안은 `남해안 지역을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경제권 및 국제적 관광지역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역산업과 관광·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간 교류 증대를 통한 동·서 화합을 도모하며, 해양국가로 성장하는 새로운 발원지로 육성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 앞서 김태호지사는 도내 출신 국회의원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남해안발전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권경석 한나라당 도당위원장과 최철국 열린우리당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의원들이 참석, 법제정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관련기사 - “남해안특별법은 친환경개발
    2006년 07월[Vol.445]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올여름, 바다로 갈까 산으로 갈까



     장마전선이 서서히 물러나면서 한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모양이다. 한동안 밤잠을 설쳐가며 월드컵 축구게임을 즐겼던 시간도 뒤로 하고 더위가 찾아오면서 일상생활을 벗어나고픈 때다.
     이맘때, 샐러리맨들은 그동안의 수면부족으로 인한 월드컵 피로와 열대야를 피해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휴가를 계획 중이란다.
     따라서 이달 20일 경이면 바다와 계곡 등 피서지는 붐비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개월 전부터 휴가철 여름 손님맞이를 준비해온 경남도는 이미 바다와 산, 계곡의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편의시설 정비를 끝마친 상태다.
     오는 7일 사천시 남일대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는 도내 14개소의 해수욕장들이 모두 개장한다. (첨부-도표 참조)
     올해부터는 해수욕장마다 자치단체와 상가번영회가 공동으로 해변음악제, 영화제, 불꽃놀이 등 예년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해 관광객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지리산을 비롯 깊은 계곡을 끼고 있는 휴양림(첨부-도표 참조)도 무거운 장마기운을 털고 숲속 가득 맑은 햇살을 맞이하고 있다. 주변 직장인들의 숙박시설 이용 문의도 잦아지고 있다.
     올 여름에는 계곡을 무대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하는 예술 공연관람도 낭만이 있을 성싶다.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밀양연극촌에서 `여름 공연 예술축제'가 열리며, 거창 수승대에서는 국제연극제가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펼쳐져 특별한 여름 추억 만들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도는 올 여름 피서철 경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처럼 풍성한 즐길 거리와 함께 `피서객 불편 제로운동'에 전력을 쏟는다. 관광협회를 비롯 관광지의 숙박, 음식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서비스 교육과 함께 편의시설을 새로이 정비했다.
     또 최근 수도권과 중부권의 관광객이 대전-통영간의 고속도로와 KTX(고속전철)을 이
    2006년 07월[Vol.445]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산업용 지능로봇 응용기술 세미나



     산업용 지능로봇 응용기술과 관련한 연구 세미나가 지난달 21일 한국기계연구원 재료기술연구소(창원시 상남동)에서 열렸다.
     이는 최근 국내외에서 개발된 첨단 산업용 로봇의 기술적 발전내용을 실제 응용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고, 산업현장 실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한국기계연구원 경남기계기술지원단 주관 하에 개최된 세미나에는 지역 로봇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화낙 배기방 부장이 첨단 산업용 로봇 응용사례에 대해, 그리고 두산 메카텍 남기윤 차장이 첨단 지능형 용접로봇 기술에 대해, 또 부경대 김상봉 교수가 모바일 매니플레이터형 산업용 로봇개발에 대해 발표를 했다.
    2006년 07월[Vol.445]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임대전용산업단지 예비지역 지정



     지난달 19일 건설교통부는 진사 1, 2단지 12만평을 임대전용산업단지 예비지역으로 지정했다. 그동안 경남도가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임대단지 지정을 꾸준히 요청해 왔는데, 이를 중앙정부에서 받아들여 최종 확정된 것이다.
     임대전용산업단지는 국내기업의 공장입지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줌으로써 기업투자를 활성화하고,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등을 통하여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시행되는 시책사업이다.
     이러한 임대전용단지는 5년간 임대 후 분양을 조건으로 하는 국민임대전용산업단지와는 다른 것으로 50년간 공장용지를 임대해준다.
     앞으로 임대단지 예비지역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산업단지내 공장용지 일부를 매입한 후 창업기업, 수도권에서 집단 이전하는 중소기업군, 그리고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과 연계한 해당업체에 임대하게 된다.
     이로써 그동안 외국인투자지역에서만 조성원가의 1%수준(1000평당 500만원정도)으로 연 임대료를 내는 혜택을 국내기업들에게도 균등하게 제공하게 되었다. 따라서 기업의 경우 초기 토지매입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보다 쉽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는 평이다.
     한편 경남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조아래 임대전용산업단지 예비지역이 본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06년 07월[Vol.445]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생물산업 발전·육성 심포지엄



     경남도는 지역생물산업 발전 및 육성전략에 관한 심포지엄을 지난달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생물산업 현황과 전망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향후 경남도 생물산업 활성화 방안과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에 의한 시너지 효과 창출 등 정책토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전략산업기획단 최양국 실장이 경남 생물산업 추진현황 및 기술로드맵에 대해, 그리고 산업연구원 문선웅 위원이 국내외 생물산업 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또한 (주)렉스진바이오텍 권선형 대표이사가 바이오업체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하영래 경상대학교 연구지원 산학협력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섰는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물산업 발전 및 육성전략과 관련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한편 도에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타난 각종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2006년 07월[Vol.445]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경남도립미술관 개관2돌】친근한 미술, 생활속 복합문화 공간으로



     경남도립미술관이 지난달 23일로 개관 2주년을 맞았다.
     지역 미술문화의 발전과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4년 6월 23일 개관이후 국내외의 다양한 기획전시 및 특별전, 상설전 등 총 26회의 전시회를 열어 2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지역출신 화가의 작품을 비롯해 전국의 유명화가 작품 348점을 기증이나 구입을 통해 정기적으로 관람기회를 제공, 도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을 텄다.
     미술문화 소외지역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미술관’을 운영해 공립 미술관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으며 청소년과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미술관을 찾을 수 있도록 판화교실, 그림이 있는 야외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발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에 가족단위로 6만 명이 참여해 이제 도립미술관이 미술문화의 저변확대와 생활 속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서히 자리 잡고 있다.
     도립미술관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기획전도 갖고 있다. 지난 6월 16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회화와 조각의 리얼리티전’과 ‘신나는 미술관전’을 열어 전문성과 대중성을 높여 나가기 위한 노력도 펴고 있다.
     ‘회화와 조각의 리얼리티전’에는 우리고장 태생으로서 지역미술과 한국현대미술의 중심작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아타, 김용식, 김정숙, 오수환, 이인우, 전영근, 지석철, 김영원, 신동효, 한기늠, 황인철 등 11인이 참여, 회화를 비롯해 조각과 사진 등 총 9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현대미술의 특징을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신나는 미술관전’은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여름방학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전시행사로 놀이를 예술과 접목시킨 일종의 교육형 전시. 이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어린이와 같은 순진무구한 놀이 작품을 만들어 관람객이 직접 보고, 만지면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한
    2006년 07월[Vol.445]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도민 여러분 '경남쌀' 더욱 사랑합시다



     경남도와 농협경남본부가 ‘경남쌀 소비촉진 범 도민운동’ 공동캠페인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달 29일 기관장 공동의 명의로 여성단체와 기업체, 쌀을 대량으로 소비하고 있는 도내 모든 기관단체에 ‘경남쌀 애용’을 호소하는 서한을 발송하여 적극적인 소비촉진을 당부했다.
     이날 도에서는 도단위 기관단체와 기업체, 종교시설, 여성단체, 출향향우회 등 1,100여 곳과 경남농협은 대형 음식점과 1사1촌 결연을 하고 있는 기업체 등 900여 곳 등 총 2,000여 대단위 소비처에 협조 서한을 띄워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도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한문에는 대도시 브랜드판촉전 공동개최와 우리쌀 인증제 등 도와 농협이 경남 쌀 소비촉진을 위해 보다 다양한 제도마련과 판촉 행사를 앞장서서 추진해 나갈 것이란 약속과 함께 각종 단체나 기업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음식점에서는 후식으로 커피나 음료수 대신에 우리 쌀로 만든 전통 식혜를 손님들에게 제공토록 하고 사찰과 교회, 성당에서도 간식으로 떡을 권장했다. 기관별 자체 급식은 반드시 도내에서 생산된 쌀을 이용토록하고 기업체도 1사 1촌 결연사업을 더욱 확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쌀 산업이 크게 위축되면서 조상대대로 이어온 농사를 포기하는 농업인들이 속출하고 있어 범 도민을 대상으로 한 ‘내 고장 쌀 사랑’ 운동을 연중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달부터 도의 농수산국장과 농업정책과장, 경남농협 측의 경제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대기업, 여성단체, 소비자단체의 임원을 직접 만나 도내 쌀생산 현황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추이, 쌀 재고 현황, 쌀값 동향, 외국쌀 의무 수입 물량 등 쌀 산업의 실정을 충분히 설명하고 경남 쌀 소비촉진에 적극 협조토록 부탁할 계획이다.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 90년도 119.6kg에서 지난해 80.7kg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2015년에는 70kg으로 감소될 전망인데 올해부터
    2006년 07월[Vol.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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