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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물 : 7315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습지 14개소 보호지역 추가 지정해야



     지난달 29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습지로드맵’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로드맵은 지역에 산재한 습지의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습지보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용역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중간보고회에 이은 이날 보고회에는 습지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유관기관, 환경단체, 중앙부처 및 도와 시·군 담당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서는 지역에 분포하는 습지 현황 목록(인벤토리)의 구축, 지역별·유형별 특성에 맞는 적정한 습지관리계획, 향후 10년간 경남도가 추진해야 할 습지보전정책에 대한 방향 설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경남에는 함양과 거창을 제외한 18개 시·군에 걸쳐 170개의 습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주로 강배후습지인 내륙습지 102개, 동부산악지형에 분포하는 산지습지 13개, 남해연안에 분포하는 연안습지 55개 등이다.
     경남발전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습지보전계획 전략으로 14개 지역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것을 제시했다. 이미 지정된 우포늪, 신불산고산습지, 화엄늪 등 3개소 외에 내륙습지 7개소(화포습지, 질날늪, 대평늪, 삼랑진늪, 박실지, 장척지, 번개늪), 산지습지 5개소(밀밭늪, 단조늪, 산들늪, 외고개늪, 둔철늪), 연안습지 2개소(비토-서포갯벌, 강진만갯벌) 등을 추가로 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이 가운데 내륙습지인 주남저수지와 화포습지, 산지습지인 산들늪과 신불산고산습지, 연안습지인 강진만갯벌 등 5개소를 람사습지로 등록할 것을 제시했다.
     그리고 람사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단기과제로 경남습지의 목록화, 국제 철새네트워크 가입, 경남도 CEPA(정보교류, 교육 및 대중인식증진 프로그램) 실행계획 수립, 람사습지 시범학교 지정 등을 제시했다.
     또한 습지레인저 학
    2006년 07월[Vol.445]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34개 분임조 650명 참가



     지난 13일 ‘2006 경상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도청 도민홀과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첨부사진〉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했다.
     경진대회는 김태호지사와 한국표준협회회장을 비롯해 도내 유관기관단체장, 기업인과 산업체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질개선사례 발표와 시상 순으로 이어졌다. 품질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경영운동을 확산 및 보급을 통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21세기 품질 일류국가를 달성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 대회에는 도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623개 업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5,980여개 품질분임조(품질분임조원 5만 5,100여명) 중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현장부문 17개, 공기업부문 11개, 6시그마부문 4개, 설비부문 2개 등 총 34개 분임조 6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분임조는 현장부문에 참가한 두산중공업(주) 원자력BG `오대양'팀이 차지했다.
     그리고 우수 분임조는 대기업인 S&T중공업(주) ‘등대’, 중소기업인 월드조인트(주) ‘개미’,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 통영전력소 ‘블루오션’ 등 11개 팀이다. 그 밖의 참가 분임조 22개 팀에게는 격려 차원에서 장려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와 우수 수상팀에게는 상패와 함께 오는 9월 18일 경기도 수원시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올해 대회를 위해 경남도는 품질분임조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10개 업체에 1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참석을 독려한 결과 예년 17개 분임조보다 배가 넘는 34개조가 참여했다.
    2006년 07월[Vol.446]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119시민수상구조대 파이팅!



    의용소방대, 대학생 등 수상구조에 일정 자격을 갖춘 민간자원봉사자 30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첨부사진>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119구조대원과 함께 지역의 해수욕장, 저수지, 계곡 등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 교통안내, 미아 찾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시민대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는데, 지난 6월 중앙119구조대와 중앙소방학교에서 수난구조기법, 심폐소생술 등 수상안전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2006년 07월[Vol.446]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도내 재산세 1,516억원 부과



     경남도는 주택, 상가, 선박 등에 대한 재산세를 부과했다. 올해 재산세 규모는 주택 324억, 건축물 350억 등 순 재산세 675억을 비롯해 도시계획세, 공동시설세, 교육세 등 종세를 포함해 총 1,516억원이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의 경우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합산해 산출된 재산세액의 1/2(나머지 1/2은 9월에 고지), 상업용 건물은 재산세 전액을 고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주택분 총 재산세는 지난해에 비해 3.2% 증가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도내 주택 91만 2,000호(아파트 45만 5,000, 단독41만, 연립 및 기타 4만 7,000) 중 21%에 해당하는 19만 7,000호는 작년보다 감소한 반면, 46%인 42만호는 세부담이 증가(5%미만)했고 나머지 35%인 29만 5,000호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런데 주택에 대한 재산세 증가 폭이 주택공시가격의 인상율인 단독 3.7%, 공동주택 9.2%보다 낮은 것은 세부담 상한선을 당초에 전년대비 증가율 50%까지 적용하던 것을 공시가격 3억원 미만 주택은 5%, 3억원 초과 6억원 미만의 주택은 10% 이하로 하향 적용하는 정부의 방침(6월 30일) 때문이다.
     올 재산세의 부과규모를 시·군별로 보면 창원시가 369억원으로 가장 많고, 김해시 266억원, 마산시 156억원의 순이다. 그리고 고액 납세자를 보면 거제 삼성중공업이 9억 7,8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대우조선해양 8억 8,500만원, 창원 두산중공업 6억 200만원 등이다.
     한편 재산세는 이달 말까지 납부해야 한다. 체납할 경우 5%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단 부과처분에 이의가 있을 경우 처분이 있는 것을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건물 소재지 관할 시·군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2006년 07월[Vol.446]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수요일! 생선회 먹으러 갑시다



     경남도는 ‘수요일은 수산물(생선회)을 먹는 날입니다!’라는 슬로건아래 마산어시장번영회와 함께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간 수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전개한다. 이 기간 중 매주 수요일에는 생선회를 10% 할인해 판매한다.
     이는 수산물 비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생산자인 어업인을 보호하고 수산물취급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 마산어시장번영회 주관으로 수산경영인, 시장상인, 도민 등 100여명을 초청하고 수산물 소비촉진 시식회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마산어시장은 수산물원산지 표시시범거리로 지정돼 있다. 어시장 상인들은 도민들에게 수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믿고 살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실천을 결의한 바 있다.
    2006년 07월[Vol.446]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만지는 수학, 느끼는 수학' 생활속 수학의 세계로 안내



     ‘수학 놀이 체험전’이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 3층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독일 정부와 EU가 공동 투자한 유럽의 수학체험프로그램인 수학박물관 ‘마테마티쿰(Mathematikum)’이 경남을 찾아 한국 수학교구와 함께 전시하고 있는 것이다.
     ‘만지는 수학, 느끼는 수학’을 주제로 열리는 체험전은 경남도, 창원시, 세코, 대교 눈높이 후원으로 CJ케이블넷 경남방송 주최에 (주)케이앤제이엔트라가 주관하고 있다.
     통상 아이들은 덧셈과 뺄셈까지는 괜찮다가 곱셈과 나눗셈에 이르면 수학에 슬슬 부담을 느끼게 된다. 여기에 도형이 더해지면 도대체 왜 이런 것을 배울까 싶은 의문이 든다. 이는 수학을 실생활 속에서 찾지 못하고 교과서 속의 숫자놀이로만 이해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입장료는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은 8,000원, 어른은 1만원이다. 단 10인 이상 단체가 사전에 예약할 경우는 4,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독일수학놀이체험전 사무국 홈페이지(www.e-mathematikum.co.kr)를 이용하거나, 전화055-212-1500~4로 문의하면 된다.
    2006년 07월[Vol.446]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생활개선회 임원연수



     경상남도생활개선회(회장 이미화) 임원연수회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경남사회진흥연수원(의령군 가례면)에서 개최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생활개선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농촌여성의 다양한 역할확대에 따른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건전하고 쾌적한 농촌생활을 유도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변화를 주도할 여성인력을 육성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되었다.
     특강, 문화 및 교양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연수회에는 생활개선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230여명이 참가했다.
    2006년 07월[Vol.446]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농촌총각과 결혼 외국여성 '생활교육'



     경남도는 도내 농촌총각과 국제결혼을 한 외국인 여성들이 언어적인 장벽과 생소한 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의 생활적응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지난 6월 전문위탁교육단체 공모를 통해 (사)YWCA경남협의회(회장 배계순)를 교육기관으로 선정, 8월부터 12월까지 20개 시군을 돌며 지역별로 주1회 2시간씩 한글, 전통예절과 요리, 문화-교양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여성들의 한국사회 올바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하는 이번 교육은 다른 기관이나 단체 등에서 실시해 오던 것과는 달리 결혼 당사자뿐만 아니라 시부모, 남편 등 가족구성원까지로 교육범위를 넓혀 가족의 일체감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외국인 여성은 7월 30일까지 지원신청서를 거주지 읍면에 제출하면 되고 교육장소는 시군이 자체적으로 결정토록 했다.
     도는 앞으로도 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내국인과 동일한 대우를 받으면서 행복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웃과의 자매결연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6월말 현재 도내에는 국제결혼 외국인 여성은 1,732명으로 이 가운데 약 72%인 1,240명이 농촌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07월[Vol.446]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경남의 여성인적자원개발의 과제' 세미나



     경남여성의 고용률은 지난해 말 현재 52.0%로 남성의 74.0% 보다 현저히 낮아 남성인력의 활용도가 OECD 회원국의 수준인데 비해 여성인력의 활용도는 그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또 도내 노동시장의 여성 대졸이상 취업비율이 20.1%에 불과해 미취업이나 비정규직 종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경남발전연구원 여성정책센터가 지난 18일 학계와 도내여성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 홀에서 ‘경남의 여성인적자원개발의 과제’란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 같은 문제가 제기되었다.
     창의성과 유연성을 요구하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맞아 여성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 경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김상대 교수는 ‘경남지역 여대생의 고용가능성 제고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경남은 기계공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남성근로자를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여대생의 취업이 상대적으로 더 어려우며, 여성취업자 중 비정규직의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어 교과과정을 개편하여 실습비율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 중소기업체들의 대졸 여성에 대한 적극적인 취업문호 개방과 체계적인 학생 취업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서영옥 경남여성경영인협회 회장은 ‘여성인적자원 활용을 위한 지역일자리 창출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세심함을 살려 지역의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여대생 스스로가 인문계 전공보다는 공대계열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성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보육과 육아 대책의 중요성을 전제한 뒤 관광산업 및 실버산업 육성은 여성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도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심상완 교수(창원대학교 노동대학원), 심인섭 박사(경남발전연구원),
    2006년 07월[Vol.446]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김해농수산물유통센터 '원 스톱 쇼핑' 인기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주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 농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된 김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설립 당시의 취지에 맞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남도와 김해농산물유통센터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개장 이후 7개월이 지난 6월말 현재 1일 평균 2,330명의 쇼핑객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찾아 하루 1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당초 목표액인 1억1,00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는 것.
     그동안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농산물유통센터측이 지금까지 이원화된 식자재 매장과 다양한 상품을 갖춘 하나로 클럽을 하나의 매장으로 통합한 초대형 ‘원 스톱 쇼핑’공간으로 재단장한 이후로 매출액이 늘었음을 자체 분석하고 있다.
     매장이 통합되면서 취급 상품도 3만여 종에서 5만여 종으로 늘었다. 더욱이 통합 전에는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고객만이 식자재 매장의 이용이 허용되었으나 두 매장의 통합으로 하나로 클럽회원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통합운영에 따른 식료품 등 생필품의 구입가격도 종전보다 저렴하게 판매됨으로써 손님이 늘어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매장의 단체급식 공급 식자재는 특별 관리되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 공급의 중요성을 인식, 값싼 업체의 제품보다는 검인되고 인증된 납품업체를 직접 선정하고 이후로도 진열된 제품에 대한 변질 및 유통기간 경과를 엄격히 확인하는 등 정기적인 위생검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신선채소 등 도내 생산지에서 직접 공급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김해유통센터직원의 현장에서 품질과 위생 검사에 이어 부산-영남권 식품안전센터에 의뢰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별도로 거치도록 함으로써 ‘안전과 신선도’를 보장받고 있다.
     다른 동종 업체와 비교해 유통과정을 단축시킨 것도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 초창기의 6-7단계 유통과정을 대폭 축소해 지난달부터 생
    2006년 07월[Vol.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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