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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해인사에 소방펌프차 무상양여



     경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정재웅)는 지난달 28일 소방펌프차 1대를 합천 해인사에 무상 양여했다.<첨부사진> 양여한 펌프차는 동마산소방서가 쓰던 것으로 내구연한(91년식)이 지났지만 상태가 양호해 사용에는 큰 지장이 없다.
     이번 소방펌프차의 배치로 세계문화유산 등 귀중한 문화재가 많은 해인사의 자체 화재 초기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통상 내구연한이 지난 소방장비는 매각 또는 폐기처분하는데 이번 도의 무상양여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효과도 거두게 되었다는 평이다.
     한편 도 소방당국에 의하면 올해 들어 도내에서 12건의 크고 작은 사찰화재가 발생해 7,4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2006년 05월[Vol.441]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고시원 산후조리원 특별소방점검



    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일정으로 지역에 있는 고시원과 산후조리원 59개소에 대해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관서, 전기·가스안전공사,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점검에서는 소방시설과 피난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상태, 비상구 폐쇄와 복도 및 계단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 등 장애요인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건축물의 무단증축과 전기 및 가스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도 확인하고 있다.
    2006년 05월[Vol.441]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공룡엑스포 이모저모】



    ○…고성 당항포에서 열리고 있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행사기간 동안 마산여객터미널과 당항포관광지 선착장 간에 여객 운송 도선이 하루 2회씩 왕복운항하게 됐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바닷길 여행을 물색해 오던 중 사천시-삼천포 유람선협의회와 계약을 체결, 지난 3일부터 29톤급(승선정원 96명) 도선 1척을 띄우게 되었다.
     도선 운항시간은 마산항 출발이 오전9시와 오후 2시며 당항포에서 출발시각은 오전 11시 30분, 오후 4시 30분 등 각각 2차례씩이며 왕복 소요시간은 2시간이다. 요금은 어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공룡엑스포가 한창인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 가면 최첨단 특수영상기법을 동원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또 하나의 볼거리다.
     엑스포기간(4월 14일부터 6월 4일) 중 매주 금-토요일 밤 9시부터 30여분간의 불꽃쇼는 수변무대 쪽 해상에서 펼쳐진다.
     어두운 밤바다에 레이저, 특수조명과 음향이 하나로 어우러진 가운데 가로 45m, 세로 20m의 분수형 워터스크린에 거대한 공룡들이 영상으로 나타나 마치 호수 속에서 노니는 공룡의 실제 모습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세계화석관도 지난달 24일부터 새 단장을 통해 국내의 화석-광물업체가 추가로 입점했다.
     해양박물관(서울)을 비롯한 세종자수정(서울) 등 7개 업체가 화석, 조개, 산호, 어류, 갑각류, 마노석, 진주, 운석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개막날부터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스페인 등 4개국에서도 진귀한 화석과 광물, 보석을 전시판매 중이다.
    2006년 05월[Vol.441]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남해안 조피볼락 220톤 정부수매


     장어 등 중국산 수입 어류에 발암물질인 말라가이트 그린(MG)이 검출된 후 국내산 어류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면서 한동안 판로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남해안 조피볼락이 정부수매가 가능케 돼 도내 양식업계의 경영난을 덜게 되었다.
     정부가 조피볼락 수매에 나서게 된 것은 경남도가 지난해 남해안일대에서 양식한 1억8,800마리의 조피볼락이 MG 파동으로 출하단계에서 소비자의 외면으로 유통이 중단되자 사료비 등 늘어나는 경영비 문제에 봉착하게 된 어류양식 업계의 경영안정지원을 해양수산부에 수차례 건의하면서 성사된 것이다.
     정부의 수매방침에 따라 도내 물량은 지난해 출하를 앞두고 판매가 중단된 조피볼락 220톤(전국물량의 30%) 18억7,200만원어치로 4-5월 중에 수협을 통해 이뤄진다.
     시군별 물량배정과 수매방법, 수매가, 수매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수협과 업계, 시군담당자가 참여하는 심의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마리당 상한가는 400g급이 6,800원, 500g급이 8,500원에 출하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측은 어민들로부터 수매한 활어를 일부는 대량 급식처에 횟감과 매운탕용으로 공급하고 나머지는 활어위판장 등 도매시장 상장 방식으로 방출키로 했다.
    2006년 04월[Vol.440]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선거 앞두고 복무기강 확립, 공무원 선거개입 감찰 강화


     경남도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의 선거법 위반행위와 민원처리 지연 등 복무기강 해이로 주민생활 불편초래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도는 지난 14일 오후 시군 감찰관계관 회의를 갖고 법정선거일정을 감안한 3단계 대책과 중점감찰 유형을 시달했다.
     법정선거일정에 따른 단계별 대책으로 우선 4월에는 선거에 출마 자치단체장이 예산을 편법으로 활용하는 선심행정의 감시에 주력하고 선거가 있는 5월은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하는 사례 방지에 주력키로 했다.
     또 3단계로 선거가 끝난 6월부터 12월까지는 새로 취임한 단체장의 인사전횡과 예산낭비 예방에 초점을 둔 공직안정을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한다.
     도는 특히 이 기간 동안에 민생 및 주민불편 방치행위, 재난-재해 예방대책 소홀, 공무원의 선거개입 및 공명선거 저해 행위, 선심성 행정형태 등 5개 유형에 중점을 두고 심층적인 감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최근 공창석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복무기강점검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2006년 04월[Vol.440]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공창석 행정부지사 자매도시 대표단 접견


     경남도와 자매결연을 한 일본 야마구치현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주의 대표단이 지난 12일 오후 도청을 방문, 공창석 행정부지사와 환담을 나누고 만찬을 가졌다.
     공 행정부지사는 이들과의 환담을 통해 “경남도와 자매결연을 한 지 벌써 10년이 넘은 만큼 교류는 나날이 활발하게 이뤄져 국가간의 우호협력에 큰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더욱 깊게 쌓아 아시아-태평양시대 공동번영의 동반자로서도 제 3국과의 우호관계에 힘을 모아 나가자”고 했다.
    2006년 04월[Vol.440]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고성 학동·거창 황산·산청 단계마을 추억의 돌담길 문화재로 등록


     고풍스런 옛 돌담길이 처음으로 문화재로 등록돼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명소로 되살아난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지난 18일 19세기에 축조된 고성군 학동과 거창군 황산, 산청군 단계마을 등 도내 3곳을 포함해 전국의 10개 마을 돌담길을 근대문화재로 등록예고 했다고 밝혔다.
     특히 마을 뒤 수태산 줄기에서 채취한 남작돌(판석두께 2-5㎝)과 황토를 결합해 쌓은 고성학동마을의 토담석은 마을 주변의 대숲과 어우러져 수백년을 거슬러 고성(古城)으로 끌어 들이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번에 등록예고된 마을의 돌담길들은 장인이 아니라 대부분 마을 주민들이 자연석을 이용해 쌓은 서민적인 돌담이나 돌과 흙을 섞어 만든 토석담으로 길이가 700m에서 10㎞로 다양하다.
    2006년 04월[Vol.440]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축제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경남도는 행락 철을 맞아 축제행사장에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도는 4월과 5월 중에 시군마다 각종 축제가 이어지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어 119구급대와 보건소, 지역병원과 합동으로 행사장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한다.
     또 구급차에는 응급 구조사와 충분한 응급처치의료장비를 갖추어 사고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게 된다.
     행사장의 화재발생을 대비해 행사장과 최단거리에 소방펌프차를 전진 배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소방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순찰도 실시한다.
    2006년 04월[Vol.440]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하천 모니터링 시설물 A/S방식 관리


     경남도는 이달부터 지역 주요하천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기업에서 하는 제품 사후서비스(A/S) 방식을 도입해 시설물을 관리키로 했다. 그리고 하천 생태계 복원과 친수 여가공간의 확충을 위해 생물서식처 등 바이오 탑(Bio Top) 조성사업을 하기로 했다.
     이는 개수된 하천시설물이 반복되는 홍수에 방치될 경우 기초세굴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작은 피해라도 계속 방치할 경우 더 큰 피해로 확산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도에서는 하천개수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왔는데, 개수가 요구되는 하천 688개소 5,399㎞ 중 2,419㎞를 완료해 개수율이 45%에 이른다. 이에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과도한 개발정책으로 훼손·오염된 하천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하천구역 내 폐천부지 등 여유 공간을 활용해 생물서식처를 조성하는 등 생태하천으로 가꿀 계획이다.
     특히 도에서는 2008년 람사총회의 개최를 앞두고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성공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바이오 탑사업은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인데, 향후 하천환경의 면모를 일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천변 저수지나 폐천부지 등 여유 공간을 습지로 조성하여 유수지역할을 겸하도록 하고, 조성 후 지역 내 학생 자연학습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바이오 탑 시범사업으로 지난 7일 하동군 고전면 배드리마을 앞 주교천변에 창포 600포기와 연 500뿌리를 식재했다.
     도는 이러한 시범사업을 통해 관리경험을 쌓아 내년까지 시·군당 1개소씩 조성하고, 연차적으로 전 읍·면단위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천 모니터링은 연차계획에 따라 우선 유역이 큰 하천부터 시행하게 되는데, 치수담당 공무원으로 팀을 편성해 매월 2회 정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는 10월까지 5개월에 걸쳐 약 40개 하천에 대해
    2006년 04월[Vol.440]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통영·하동·함양 마을상수도 우수 시·군에


    통영시와 ·하동·함양군이 전국 마을상수도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돼 상사업비로 각 5억씩 총 15억원을 받았다.
     이러한 평가는 지난 14일 환경부가 전국 19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는데 11개 우수 시·군 중 3개 단체가 경남에서 나왔다.
     이번에 받은 상사업비는 전체 국비지원액 60억의 25%에 해당할 만큼 큰 금액으로 향후 마을상수도사업을 보다 원활히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경남에는 4,682개소의 마을상수도시설이 있고, 급수인구는 약 59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18%에 이른다. 그런데 마을상수도시설은 81%가 지하수로 퇴적층 등 지역 특성상 수질의 불량률이 높은데다 20년 이상 노후시설이 많은 실정이다. 게다가 마을이장이나 주민 등 비전문가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이에 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마을상수도시설을 전문기관에 위탁관리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하는 등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매년 지방비 70억원(도20, 시·군비 50)을 들여 120개 정도의 시설을 개·보수하고 있는 것이다.
    2006년 04월[Vol.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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