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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수입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


     경남도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수산물원산지표시와 관련 합동지도단속을 했다. 이번 단속은 중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수입산 수산물을 국산으로 허위표시 또는 미 표시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실시했다.
     그리고 수입활어에 대해 세관에서부터 수송, 중도매상, 소매상에 이르는 전 유통과정을 추적 조사하는 기획단속을 펼쳤다.
     단속에서는 진해 A마트와 마산 B유통이 일본산 냉장 도루묵을 국내산으로 둔갑한 경우 등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3곳과 미 표시한 2개소를 적발했다. 이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경찰에 고발조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했다.
     한편 도는 이번 합동 단속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여 부당 이익을 챙기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전개해 근절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는 경우 대외무역법 제23조 및 제55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그리고 원산지를 미 표시하는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2006년 03월[Vol.438]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해빙기 가스 전기시설 일제점검


     도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지역 가스시설(2,127개소)과 발전소 및 변전소(225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벌였다. 이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 절개지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증대된데 따른 것으로 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대규모 절개지와 성토장, 축대, 옹벽 등 주변에 위치한 가스와 전기시설물의 안전사고 우려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그리고 폐금속광산 및 가행광산의 광미 및 폐광석의 유출 등으로 인한 위해요인 등을 사전에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은 즉시 개선토록 하거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조치를 하도록 했다.
     한편 도는 시설물 관리자들이 지속적으로 자체점검을 철저히 하는 한편, 시설물의 안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해당 기관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06년 03월[Vol.438]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테스크포스팀 출범, 람사총회준비 본격 시동


     오는 2008년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차 람사협약당사국총회를 위한 준비가 가시화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6일 총회준비 전담기구인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사무실 현판식을 가진 데 이어 경남개발연구원에 한국람사습지센터를 설립해 20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습지정책을 개발하는 등 연구기관으로 국제 민간단체와 공동연대 및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경남총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뒷받침하게 된다.
     습지센터는 발전연구원 윤성윤 환경·관광연구실장을 센터장으로 습지관리팀, 생태연구팀, 국제교류팀 등 3개 팀을 두었다. 또 고철환 서울대 교수 등 전국 대학교수, 제종길 국회의원, 이인식 마창환경운동연합의장 등 7명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람사총회준비기획단 출범에 앞서 실무적 업무를 담당하게 될 태스크포스팀은 국제행사와 환경업무에 전문적 지식과 능력을 갖춘 사무관급 팀장 2명을 비롯해 총 7명으로 짜여졌다.
     팀은 기획단이 정식 출범하기까지 총회개최에 따른 로드맵 수립, 홍보활동, 람사사무국과 중앙부처와의 업무협의, 습지관련 이벤트 프로그램 개발 등 관련된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팀은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면서 회의장 조성, 숙박, 수송, 부대행사, 홍보 등이 망라된 람사총회 준비를 위한 종합계획을 상반기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또 자문위원회와 유관기관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한편, 언론매체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에도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기획단은 내달 중으로 예정되어 있는 경남도 행정기구 설치조례가 확정되는 대로 1단장 3담당 16명으로 구성해 발족하게 된다.
    2006년 03월[Vol.438]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2월 도내 실업자 소폭 감소


     지난달 도내 실업자가 전달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경남통계사무소의 `2월 경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수는 4만3000명으로 전달 4만9000명보다 줄었다. 이에 따라 실업률도 전달(3.3%)보다 감소한 2.9%를 기록했다.
     취업자수는 143만4000명으로 전월대비 3000명이 늘어나 0.2%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4.4%),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6%) 등이 늘어난 반면 제조업(-1.8%), 도소매·음식숙박업(-1.9%), 건설업(-1.7%), 전기·운수·창고·금융업(-0.1%) 등은 줄었다.
    2006년 03월[Vol.438]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강변여과수 개발 1일 34만톤 공급


     경남도는 상수도 취수원의 다변화를 위해 강변여과수 개발에 본격 나섰다. 오는 2009년까지 총 2,576억원을 투자해 낙동강 하류지역인 창원, 김해, 함안지역에 1일 34만톤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다음달부터 창원지역에 1급수인 강변여과수를 원수로 하는 수돗물 하루 6만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취수정 설치(대산면 갈전리 낙동강변)와 송수관 시설(대산정수장에서 대방배수지와 불곡배수지까지) 등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가동 중에 있는데, 가압시험과 배관청소가 끝나는 대로 공급이 가능한 것이다. 여기에는 지난 2000년부터 801억원이 투입되었다.
     그리고 계속사업으로 730억원을 투입해 1일 6만톤 규모의 2단계 강변여과수를 개발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2010년경에 공사가 완료되면 창원지역은 모두 강변여과수를 이용한 수돗물로 교체되게 된다.
     김해시의 경우는 총 670억원의 사업비로 생림면 마사리 낙동강변에 1일 18만톤 규모의 강변여과수를 개발하게 된다. 오는 7월 착공할 예정으로 현재 입찰방법 및 설계 등 절차이행 중에 있다.
     그리고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함안 이룡지구는 2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5월 준공해 가야, 법수, 대산면 일원에 1일 2만톤을 공급하고 있다. 또 올해 15억원의 사업비로 산인, 군북, 칠북, 칠서지역에 대해 관로공사를 하고 있다.
     강변 여과수는 강변의 모래 및 자갈층 지하 20~40m의 대수층에 있는 물을 우물방식으로 취수한다. 표류수가 50일에서 100일여에 걸쳐 모래층을 통과하여 여과되는 동안 세균 및 유해물질이 자연적으로 감소되어 1급수를 유지하게 된다. 이에 기름유출에 대한 오염이나 농약 등 돌발적인 사고에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하고, 갈수기 또는 조류와 녹조의 영향도 크게 받지 않는다.
     특히 수온, 탁도 변화가 적고 균질하여 정수장에서의 수처리 및 수질관리가 매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2006년 03월[Vol.438]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유독물 취급업소 연중 상시 점검


     도는 황산과 염산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취급하는 유독물 취급업소 316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상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중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유독물 영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점검은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횟수, 유독물 유출 사고발생 여부 등을 근거로 유독물 취급업소를 청색, 녹색, 적색 등 세 가지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청색과 녹색업소는 연1회, 적색업소는 연2~3회 정기점검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업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노력을 잘하고 있는 업소에 대하여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차원에서 정기점검을 면제키로 했다. 환경관련 위반사항이 없고, 환경관리와 환경개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환경친화기업이나 자율점검업소, 그리고 화학물질배출저감 자발적 협약체결업소 등 8개소가 그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유독물 영업행위 여부, 유독물 보관시설 및 용기의 유독물 표시 여부, 유독물 관리기준 준수 여부, 사고 등 유사시 대응에 필요한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방제약품 비치 여부 등이다.
    2006년 03월[Vol.438]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나무를 심읍시다!


     세계 첨단로봇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국제로봇자동화전(iROBAS)」이 창원컨벤션센터인 세코(CECO)에서 이달 2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것이다.
     세코의 올해 첫 행사로 개최되는 로봇전은 국내외에서 130여 업체가 참여하고 전시부스가 440개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다.
     전시장은 최첨단 로봇관, 서비스용 로봇관, 산업용 로봇관, 스마트홈관, 자동화관 등 5개관으로 구성되었는데, 산업용에서부터 서비스용에 이르기까지 최첨단로봇의 현주소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로봇기술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활용되고 있는 로봇관련 신제품, 그리고 홈 네트워크 기기 등을 전시함에 따라 벌써부터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한다.
     우선 최첨단 로봇관에서는 관절을 가지고 있어 걷거나 뛰기 등 복잡한 동작이 가능하며, 얼굴표정 등 인간과 유사한 감정을 표현하는 휴먼 로봇들이 전시된다.
     로보티즈사의 ‘휴머노이드’, 그리고 카이스트(KAIST)에서 개발한 ‘휴보’와 ‘아미’가 대표적이다. 특히 휴보는 사람과 악수를 하고 인사를 하는 등 언론매체를 통해 이미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인기로봇 중 하나다.
     그리고 현대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서비스용 로봇들도 대거 선보인다. 청소용 로봇시장의 대표업체인 (주)유진로봇, 한울로보틱스, 마이크로로봇 등이 자사의 최신 신기술 로봇을 전시한다. 또 지역 업체로 지능형 서비스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LG전자도 최신형 청소용 로봇 ‘로보킹’을 선보인다.
     이들 인공지능센서를 갖춘 청소용 로봇들은 막힌 곳이나 다른 물체를 감지했을 때 스스로 방향을 바꿔가며 청소를 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산업용 첨단로봇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경남 로봇산업을 대내외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용접 로봇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주), 로봇밸리의 지능형 로봇시스템
    2006년 03월[Vol.438]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올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 111억


     낙동강수계지역인 진주·사천·밀양·양산·하동·산청·거창·합천 등 8개 시군이 낙동강수계관리기금에 의한 주민지원사업비로 올해 모두 111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는 상수원 관리지역(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 지정 등에 의해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도가 지난 8일 금년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이를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 통보한데 따른 것이다. 지원금은 산청군이 29억원으로 가장 많고, 진주시 26억 1,000만원, 거창군 18억 7,000만원, 합천군 12억, 양산시 10억 7,000만원 등이다.
     이러한 지원금은 수계지역 주민 소득증대, 복지증진, 오염물질 정화사업, 장학금 등 육영사업에 쓰여진다.
    2006년 03월[Vol.438]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봄의 불청객 '황사' 이렇게 대비하자


     봄이면 언제나 우리를 괴롭히는 ‘황사’가 찾아온다.
     매년 3월에서 5월 사이에 집중 발생하는 황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11일, 예비특보를 발령시키면서 전국에서 발생했다.
     도는 황사피해최소화를 위해 ‘황사피해방지 종합대책’을 시·군에 전파하는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기상청은 올해의 경우 황사발원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돼 황사발생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만 황사이동에 영향을 주는 상층 서풍대가 주로 한반도 북쪽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 발생 빈도는 평년수준(2.1일~4.8일)으로 내다 봤다.
     예사로 생각하고 무방비 했을 경우 건강은 물론, 농작물, 동·식물 피해 등으로 자칫 골머리를 앓기 일쑤다.
     이 같은 ‘황사’ 알고 대비하면 즐거운 봄을 맞이할 수 있다.
    ■ 황사란?
     황사는 중국의 서북부나 몽골에 있는 아주 건조한 지역인 고비사막이나 타클라마칸 사막 등지에서 주로 발생한다.
     겨울동안 얼어 있던 건조한 땅이 봄이 되어 녹으면서 잘게 부서져 날아다니기 쉬운 아주 작은 먼지(20㎛ 이하)로 변한다.
     이 먼지가 바람을 타고 높이 올라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서서히 우리 주변에 가라앉게 되는 일종의 흙냄새 가득한 ‘먼지비’를 의미한다.
    ■ 어떤 피해가 오나?
     황사는 사람이나 가축의 눈과 코, 입 등으로 들어가 호흡기 질환이나 눈병을 일으킨다.
     또 태양빛을 차단하여 작물의 광합성 작용을 방해하기도 하며 결국,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아주 불량한 환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또한 공장에서는 반도체 등 정밀기계에 손상을 일으키는 등 황사는 우리에게 말 그대로 백해무익한 아주 쓸모 없는 먼지다.
    ■ 황사 경보제 운영
     최근 10년 간 우리나라 황사발생 추이를 보면 해마다 환경에 따라 다르다.
    2001년 7회에 27일간이나 발생했고 2002년에도 7회에
    2006년 03월[Vol.438]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택배제' 등 경남도 여권발급 업무 호평


     경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여권택배제가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여권발급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고 있다. 올 들어 하루 평균 1,000여건의 여건발급 민원이 접수돼 예년 이맘때의 500여건 보다 배로 늘었다.
     발급된 여권을 원하는 날짜에 우편으로 배달하는 여권택배제 도입 등 한층 편리해진 제도개선으로 지난해 보다 여건발급건수는 두 배로 늘었지만 발급기간은 전국 평균 10일의 절반인 5일안에 신청자의 손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여권업무 담당직원들이 점심시간에도 2개조로 나눠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여권발급을 위해 장시간 기다림이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따라서 1년 전만 해도 여권발급과 관련한 불친절 사례가 가끔 도청 홈페이지에 뜨기도 했으나 올 들어 지금까지 단 한건의 불친절이나 불편 지적 사례도 올라오지 않았다.
     도는 여권발급 민원이 크게 늘어나면서 올 초에는 외교통상부에 여권발급장비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4명의 여권발급 직원을 6명으로 늘렸다. 여권신청서 작성법을 모르는 민원인들에게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나서서 도움을 주기도 한다. 지난해 11월에 특수시책으로 도입한 도의 여권택배제가 최근에는 강원도를 비롯해 다른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해 외교통상부가 이 제도를 전국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또 민원실 내부에 도서대와 전자민원발급기 설치, TV수신기를 통한 경남도정 안내 등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들을 추가로 비치하고 한층 밝은 인테리어로 새 단장해 도청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첨부 사진 - 여권발급을 위해 도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2006년 03월[Vol.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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