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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봄맞이 '깨끗한 환경 가꾸기'


     경남도에서는 지난 13일 주남저수지 일원에서 ‘깨끗한 환경 가꾸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봄을 맞아 생활주변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민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 것.
     이날 캠페인에는 도와 창원시를 비롯한 전시군,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와 학생, 군인,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도는 앞으로 환경 가꾸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는데, 이를 통해 2008년 람사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범 도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현재 여가문화의 일상화로 산과 바다 등을 찾는 사람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 쓰레기 투기 등 자연을 훼손하는 일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람사총회를 개최하게 된 상황에서 깨끗한 자연환경의 보전을 실천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 가꾸기와 캠페인은 계절별·대상별 등 추진계획을 마련해 연중 실시된다.
     한편 도는 ‘깨끗한 환경 경남가꾸기’ 운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각급 기관단체와 전 시·군, 학생 등을 대상으로 표창과 상사업비, 포상금, 해외여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2006년 04월[Vol.440]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문산~금산간 7.6km 4차로로 확장


     지방도 1009호선(거류~초전) 가운데 문산I/C에서 금산면 금산교까지 7.67km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된다.
     경남도가 직접 시행하는 공사는 상반기 중 발주해 오는 2010년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총 865억원으로 지방도정비와 관련 단일사업으로는 최대규모이다.
     최근 금산면 등 진주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교통기반시설의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현재 진주시의 교통축은 고속도로인 남해선과 대전통영선과 국도2호선(하동~창원), 국도3호선(삼천포~산청), 국도33호선(고성~합천)이 방사형을 이루면서 지역간 교통소통은 원활한 편이다.
     이에 반해 진주시가지를 연결하는 기존도로의 경우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있어 이의 해소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동 공사가 완료될 경우 교통체계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문산읍 소문리 주변지역이 혁신도시로 선정돼 앞으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대규모 택지개발을 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교통대책은 물론 지역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진주시 외곽 주요 도로건설공사는 유곡에서 정촌까지 7.89km(1999~2009년), 집현에서 유곡까지 7.44km(2004~2009), 정촌에서 호탄까지 3.50km(2005~2007) 등이 추진 중에 있다.
    2006년 04월[Vol.440]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남해전문대 호텔조리제빵과 최고!


     도립남해전문대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요리 솜씨를 한껏 발휘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6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서 참가자 6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린 것.
     수상자를 보면 한식E부문(다과상)에서 2학년 전철우군이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국제요리C(육류)·F(해산물)·I(웨딩케익)부문에서 강진택, 김규진, 장준원군이 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한식D부문(9첩반상)에서 조명진군과 국제요리 D부문(가금류)에서 구본식군이 동상을 차지했다.
     이러한 성적은 7년간 연속해 이어진 것이어서 더욱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이 인증한 국내유일의 국제요리경연대회로 ‘한국음식의 세계화’라는 슬로건아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7회째인 박람회는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와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농림부,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한국방송공사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요리경연·전시·공연 등 세 부문에 걸쳐 열렸는데, 특히 박람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요리경연 부문에는 국내외 최고급호텔 및 레스토랑의 조리사들과 조리를 전공하는 학생 등 50여 개의 단체와 200여명의 개인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첨부사진설명 -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남해전문대 호텔조리제빵과 2학년 전철우군이 자신이 만든 식단옆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06년 04월[Vol.440]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혁신관련 정보공유 체제구축


     경남도는 지난 11일 도정 회의실에서 도 단위 8개 기관이 참석하는 혁신관계관회의를 개최하고 혁신관련 정보를 공유·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수남 자치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직이든 개인이든 혁신하지 않으면 낙오한다. 이는 혼자 낙오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사회의 짐이 되어 우리 모두를 낙오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는 도청 조직만 잘한다고 경남이 선두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도 단위 기관 모두가 잘해야 경남전체가 발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남도가 추진하는 업무 1단계 도약운동을 통해 ‘전국 혁신 으뜸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내용의 세부계획과 각 실국별 주요 업무의 브랜드화를 통한 도정혁신 가속화 내용 등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기관 중 하나인 경남조달지청에서는 혁신 사례로 ‘타 기관과 차별화된 고객만족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 단위 기관들의 혁신정보를 타 기관단체에 신속하게 전파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혁신관련 추진사항 및 성과를 도민들이 체험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도 단위 기관들이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격월제로 정례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2006년 04월[Vol.440]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거창사건 합동위령 추모식


     지난 18일 거창군 신원면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거창사건희생자 제55주기 합동위령제 및 제18회 추모식’이 있었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과 공창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유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장관은 추모사에서 “지난날의 아픈 상처와 잃어버린 세월을 모두 치유하고 되돌릴 수는 없으나 억울하게 가신 분들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일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고 말하고, “특별법 개정을 통해 추가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96년 ‘거창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제정하여 사망자 548명, 유족 785명에 대한 명예회복과 호적 소실자에 대해 복구조치를 한바 있다.
     한편 유족이 없는 무연고 사망자들에 대한 명예회복을 위해 특별법 개정 법률안이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
    2006년 04월[Vol.440]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9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지난 8일 중앙인사위원회 주관으로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이 치러졌다. 전국적으로 19개 직렬(류)에 2,900명을 선발하는 2006년도 국가직 9급 공채시험에는 총 18만 7,562명이 지원해 64.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622명으로 가장 많이 모집하는 일반행정직에는 총 7만 521명이 출원하여 11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가장 경쟁률이 높은 직렬은 14명을 뽑는 교육행정직으로 5,601명이 지원하여 400 대 1이나 되었다.
     지난 2001년 이후 공무원 응시자는 해마다 증가해왔는데, 올해의 경우 2001년과 비교해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자와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높은 실업률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응시자의 숫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채시험에 경남에서는 응시자 1만 1,275명이 창원 대방중학교 등 11개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2006년 04월[Vol.440]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경남·부산·전남 남해안특별법안 마련


     부산·전남·경남 3개 시·도가 `남해안시대 프로젝트'의 국책사업화를 위해 그동안 실무회의를 가져 왔던 `남해안발전지원특별법' 안에 대해 합의했다.
     3개 시·도는 지난해 9월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제1차 남해안발전공동협의회' 시 특별법 제정 추진을 결의한 바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시 수산자원보호구역, 자연공원법상 공원계획 변경 등 각종 개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완화하고 42개 법률 86개 조항 인허가 의제처리를 통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산업발전과 관광진흥을 위해 남해안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남해안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특례조항을 두고 있다.
     정부 차원의 남해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국무총리 산하 의사결정 기구인 `남해안발전위원회'와 건설교통부 산하 위원회 실무보좌기구인 `남해안발전기획단'을 설치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남해안지역 투자 유인을 위해 개발사업 시행자와 입주기업에 대해 법인세 등 7개 조세 감면, 개발사업 시행자에 대해 농지보전부담금 등 9개 부담금을 감면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국비지원 등 남해안 개발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시·도 출연금 등으로 남해안발전기금을 설치하고 3개 시·도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남해안관광개발공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별법안에는 보존이 필요한 지역은 철저히 보존하는 반면, 개발이 필요한 지역은 개발구역 지정을 통해 일정부분에 한하여 규제를 완화하도록 하여 친환경적인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백화점식 난개발로 인한 환경보전 문제가 심각한 점을 감안, 무분별한 개발을 지양하고 거점개발을 통해 주변지역의 발전의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3개 시·도는 지난 3월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이 법안에 대한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도 마쳤다. 이 법안은
    2006년 04월[Vol.439]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남해안 시대'의 서막】공룡엑스포 내주 팡파르!


     `남해안 시대'의 서막이라고도 할만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경남 고성군 일원에서 드디어 막을 올린다. 국비와 도비, 군비 320억원의 예산으로 2년 여 동안 경남도와 고성군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국제적 이벤트가 내주 개막의 팡파르를 울리게 된 것이다.
     엑스포가 열리는 동안 고성군 일원은 14일부터 6월4일까지 장장 52일간 1억년 전 공룡이 살던 그 시대로 돌아가게 된다.
     13일, 이순신 전적지인 당항포에 마련된 엑스포 주행사장에서 불꽃 축제 등 전야제에 이은 다음날 9시, 서막이 오르면서 환상의 공룡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고성은 1982년 국내최초 공룡화석이 발견된 지역으로 1999년 9월 상족암 군립공원 일원이 천념기념물 411호로 지정된 후 2000년부터 `공룡나라축제'를 벌여오다 이번에 세계엑스포로 성장했다.
     군 지역 전역에 5000여 공룡발자국이 산재해 있는 보고로서 미국콜로라도와 아르헨티나 서부해안과 더불어 세계3대 공룡발자국화석지로 꼽히는 경남고성의 명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따라서 고성군은 그 동안 2004년 4월, 엑스포 조직위원회를 설립한 후 지역출신 유명인 등을 공룡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국정홍보처, 한국관광공사 등 20개 중앙부처 등 후원단체를 구성, 홍보에 전념해 오늘에 이르렀다.
     엑스포 행사는 공룡발자국과 공룡박물관이 있는 상족암 군립공원과 당항포 주행사장이 주를 이룬다.
     경남도는 이번 공룡엑스포를 통해 132억원의 직접수입과 2,500억원의 간접수입, 7,600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함과 아울러 경남을 세계적 공룡화석지로 알려 새로운 관광거점화를 기대하고 있다.
    2006년 04월[Vol.439]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재일도민회 31년째 식목


     지난 30여년 동안 한해도 어김없이 고향 경남을 방문, 향토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벌여온 재일경남도민회원들이 올해도 애향의 식목 행사를 위해 고향에 왔다.
     5일, 제61주년 환갑 식목일을 맞아 재일경남 도민 425여명과 재경도민 100명, 통영시민 등 800여명이 통영시 정량동 도시자연공원 일원에서 도지사와 도의원, 도내 유관기관 단체장과 함께 소나무 등 5종 5,500본의 향토식수 행사를 가졌다.
     재일도민회원들의 향토식목행사는 지난 1976년부터 경남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경남발전에 기여코자 31년간 해오고 있는 행사다.
     재일도민회는 특히 식목행사 후 이날 저녁 도민홀에서 있은 환영행사에서 경남FC 창단자금 1천만을 전달하기도 했다.
     재일도민회는 그동안 연인원 8천명이 참여, 편백외 25종 19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왔다. 또 2001년부터는 향토식목행사에 재경도민회까지 참여해 경남사랑행사로 완전 정착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2006년 04월[Vol.439]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올 봄도 '벚꽃 눈'으로 뒤덮인 진해


    봄꽃축제가 한창이란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차창으로 스치는 야산과 도로변 언덕배기로도 진달래며 개나리가 만발했다. 화사한 봄기운이 상춘객의 나들이를 유혹하는 4월, 경남의 곳곳에서 다양한 꽃 축제가 열린다.
    유별했던 겨울 추위 탓에 며칠 전 벚꽃 망울이 터지기 시작했다는 얘기를 듣고 진해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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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항제 개막식이 거행된 지난달 31일,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진해 시가지의 벚나무는 초라할 정도로 이제 겨우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있었다. 아침부터 엉뚱하게 해양공원을 찾았다. 관람시간인 오전 9시가 되지 않은데도 경북 경주에서 버스 3대를 이용한 관광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고 잠시 후 유치원생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뭍과 섬을 잇는 음지교 200m에 긴 줄이 형성되었다.
     `군항의 도시, 벚꽃의 도시' 이미지를 살려 진해시가 민자와 공공사업비 530억원을 투자해 명동의 음지도를 다리로 연결하여 지난해 6월에 개장한 이색공원으로 군함전시관과 해전사체험관이 마련돼 있고 지금도 다양한 관람시설이 들어서고 있는 곳이다.
     관광객들은 뉴욕조선소에서 건조돼 미군에 의해 6개월간 한국전쟁에 참전키도 한 퇴역함의 선실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이것저것을 만져보며 군인들의 침실과 온갖 장비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 `강원함'이라 명명된 이 퇴역군함은 전장 119m에 높이 34m, 전폭 13m에 이르는 2,500톤으로 중형급이라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맞은편의 해전사체험관은 건물외형부터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 대첩 때 왜군에 적용한 학익진(학이 양 날개를 펼친 듯한 전형)전법을 본떴기 때문이다. 2층으로 된 570평의 내부를 들어서자 1층에는 이 충무공과 영국 넬슨제독을 비교해 놓은 동서양의 해전역사에 대한 기록과 전쟁당시의 사용 무기가 전시돼 있고 2층은 해전체험실이 마
    2006년 04월[Vol.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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