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전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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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승리였던 백전백승 불패신화의 해전의 현장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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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자총통  1

황자총통

  • 지정번호 -
  • 지정일 -
  • 시대 조선(朝鮮)
  • 규모/양식 전체길이 : 73.3 cm / 입지름 : 6.7 cm
  • 소재지 경남 진해시 앵곡동
  • 소유자 해군사관학교박물관
<정의> 화약의 폭발력을 이용하여 철환(鐵丸)이나 전(箭)을 발사하는 전장식(前裝式) 화포(火砲). <역사> 천자, 지자, 현자총통에 이어지는 화포로서 조선전기부터 이용되었으며, 임진왜란 해전에서 조선수군의 함포로 이용되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포신의 강도를 높여주기 위한 죽절(竹節)과 손잡이인 거금(擧金)이 있으며, 동차(童車)에 탑재되어 운용하므로 포미(砲尾)는 손잡이 용의 막대기를 꽂는 구멍이 없고 막혀있다. 피사체로는 피령전(皮翎箭)과 철환(鐵丸)을 이용하였다. 그 발사방법은 먼저 총통의 내부를 소제한 후 약선혈(藥線穴)에 화약선을 꽂은 다음 포구로부터 화약을 넣는다. 화약을 종이로 덮고 가볍게 다진다. 탄환을 장전하고 이를 흙으로 덮은 후 힘껏 다지거나 또는 격목(檄木)을 내려보내 이를 힘껏 다진 후 전(箭)을 장전한다. 그리고 화약선에 불을 붙여 발사한다. 신기비결(神器秘訣) 황자총조에 의하면 매일위(每一位)에 화약 3냥, 중약선(中藥線) 5촌, 소연자(小鉛子) 20매라 하였고, 화포식언해(火砲式諺解) 황자총통조에는 중약선 반조(半條), 화약 4냥, 격목 3촌으로 피령차중전(皮翎次中箭)을 발사하면 1100보에 이르고, 탄환을 쏠 때에는 토격(土隔)은 1촌 5분을 써서 철환 40개를 발사한다 하였다. 이 황자총통은 일총통(一銃筒)이라는 주장이 있으나(채연석) 한편으로는 1993년 4월 고성효(高成孝)씨가 전남 여천시 신덕동 백도 부근 해저에서 발견하여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중인 가정양내료동명(嘉靖梁內了同銘) 현자총통과 형태와 제원이 비슷하기 때문에 명칭의 변경은 자료의 축적을 좀 더 기다려 보아야 할 것 같다. <참고문헌> 神器秘訣. 火砲式諺解. 鄭鎭述, "壬亂期 朝鮮水軍의 武器體系", <學藝誌>, 弟4輯, 陸軍博物館, 1995. 蔡連錫, <韓國初期 火器硏究>, 一志社,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