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망

노량해전의 동기세
  • 임진왜란 막바지에 조명연합군과 일본군의 당시 상황을 생각해 보고 노량 해전의 원인과 이순신 장군의 사람됨을 살펴보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망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망과 일본의 국내정세를 알아보자.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교토의 후시미 성에서 1598년 8월 18일 63세에 병으로 죽기 직전, 다섯 원로들을 불러놓고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고 조선에 침략한 군사들을 철군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에 원로들은 조선을 침략한 군사들에게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죽음을 알리지 않고 철군 명령만 내려 귀국시기를 11월 중순으로 잡았다.

일본군의 철군은 쉬운 듯했다. 조명연합군이 육박해 들어왔지만 명나라 군대는 직접 싸움을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은 일본군을 무사히 돌려보낼 수 없다고 하였다.
“석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강이 떤다.”
라는 아산 현충사 유물전시관의 장검에 새겨진 글귀가 이순신 장군의 결심을 대변해 주고 있다.
그런데 명나라 제독 유정과 왜교성의 고니시 유키나가는 전쟁을 끝내고 무사히 돌아가기 위한 협상을 하기에 이른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목상 도요토미 히데요시 목상
이순신 장군의 장검 이순신 장군의 장검
“석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강이 떤다”는 우리말로 표현한 내용 입니다.
이 뜻을 담고 있는 한자성어를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