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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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호국정신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 속으로 여행을 떠나자!
  • 임진왜란 관련 행사나 승첩지 등 여러분의 역사의 현장체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반계사유물일괄(盤谿祠 遺物一括)  1 반계사유물일괄(盤谿祠 遺物一括)  2 반계사유물일괄(盤谿祠 遺物一括)  3

반계사유물일괄(盤谿祠 遺物一括)

  • 지정번호 도유형문화재 제164호
  • 주소 전라남도 장흥군 장동면 반산리 339 
  • 전화번호 유물
  • 홈페이지 장흥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반계사에 배향된 정경달(丁景達, 1542~1602년)과 관련된 자료이다. 1) 반곡(盤谷)『난중일기(亂中日記)』(23.5?5cm) : 정경달의 임란초 참전일기와 명군접반사(明軍接伴使)로서의 일기로 ‘제2의 난중일기’로 지상에 소개된 바도 있는 필사본『반곡일기』하권 1책(원래는 2책이었음)과『반곡년기』1책이 여기에 해당한다. 원래 반곡 정경달의 난중일기는 2책이었으나 1598~1602년까지의 내용 만이 현재 남아있고, 이를 1815년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이 산정한 내용이『반곡집』에 수록되어 있다. 2) <진법(陣法)>(24?9.5cm) : 옛 책의 필사본으로 채색(彩色)의 진법도가 첨부되어 있다. 군영,군률,진법이 도해(圖解)와 함께 수록되어 있어 임란 당시 조선군의 전략,전술지식을 살피는데 도움이 된다. 3) <광국공신계회도(光國功臣契會圖)>(63.4cm) : 구전으로 ‘궁궐도’라 불려져 왔던 비단 바탕의 채색 계회도로 원상이 심하게 훼손되어 있다. 이 공신계회도는 선조 24년(1591)의 윤충공성광국공신(輪忠貢城光國功臣, 도감,유홍,황정혹 등)을 전여(傳與)할 당시의 것으로 상단반면에 어전(御殿) 건물 및 참여 인물도가 있고 하단에는 공신 14명의 좌목(座目)이 적혀 있다. 1591년의 광국공신훈록은 정여립의 역모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좌목에 열거된 인물은 윤근수, 황정혹, 윤두수, 정경달 등 14명인데 그 중 2명이 불명이다. 4) 흉배(胸背, 34?8cm, 2매) : 정경달의 유품으로 학배(鶴背)이다. 5) 공신록권(功臣錄券)으로 ① 광국원종공신록권(光國原從功臣錄券, 1591년, 23.5?5cm) 1책 ② 선무원종공신록권(宣武原從功臣錄券, 1603년, 23.5cm?5cm) 1책 등이 지정되었다. 이외에도 호남갑자막의록(1760년, 불갑사간(23.5?5cm)) 1책과 교지 등 다수의 고문서자료가 있다. 반계사는 숙종 40년(1714)에 영광정씨(靈光丁氏) 문중을 중심으로 도내 장보(章甫)가 발의하여 창건 영광정씨 안항 정인걸, 반곡 정경달, 제암 정명설, 송은 정남일 네 사람 외에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대 활약을 한 충무공 이순신과 충무공의 막하에서 역시 많은 공을 세웠던 모헌 임영립 등 모두 6인을 제향한 사우이다. 고종5년(1868) 훼철되었다가 1957년 현 소재지에 강당을 복건하고 1959년 옛터에 탑을 설치하여 사우로서의 기능을 대신하게 하였고, 1962년에는 문중재실인 영모재를 옮겼으며 1967년에 사당을 중건하였다. 또한 1977년 내,외삼문을 건립하여 사우로서의 규모를 모두 갖추게 되었다. 현재 사우 내의 건물은 사당과 강당을 비롯하여 영모재, 내,외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