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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성 장미 신품종 현장 평가회
최근 각종 농작물의 품종보호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면서 국내에도 딸기, 장미 등 품종보호대상 작물의 품종 국산화가 최대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시적 성과도 나오고 있어 수출농업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국내에서 개발한 장미의 우수성을 평가·검증하게 되는 장미 국내 육성품종 현장 평가회가 29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례면 김원윤씨 농가의 장미재배온실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경남도농업기술원 등 중앙과 지방 5개 기관에서 육성해 농가에 보급한 대표적인 장미 35품종에 대해 소비자와 종묘업계 및 학계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종별 특성과 전망 등에 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농촌진흥청 장미연구사업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현장평가회는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한 자리에서 국내 육성품종의 우수성을 비교하고 개선점을 찾아봄으로써 화훼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국산 장미품종의 소비시장 확대와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국내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농가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로열티 지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의 부담을 덜어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 1997년부터 절화장미 품종 육성 연구를 시작해 2001년에 '리틀선' 등 4종의 신품종을 처음으로 발표했고 지금까지 모두 120종의 신품종을 육성해 이 중 30여종은 농가에 보급돼 재배중이거나 확대보급을 위한 증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한해 도내 장미수출실적은 총 4571톤에 483만달러어치가 수출됐으며 김해 대동농협에 따르면 장미 수출 물량 중 국산품종 비율은 53%에 이르고 있다.
10.01.29. -
경남농기원 육성 장미 신품종 우수품종상 수상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이 육성한 국산 스프레이계 장미 품종인 '옐로킹'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선발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1일 농업기술원에 화훼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우수품종상을 받게 된 옐로킹은 약 1년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달 종합심사에서 최종 선정됐는데, 2006년 화훼연구소 김진기 연구사의 6년간에 걸친 노력으로 신품종 등록을 마친 품종이다.이 꽃의 주요 특성은 선명한 황색으로 국내외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은 것이 강점으로 나타나고 있어 수출시장성도 매우 밝은 편이다.특히 병해충에도 강한 편이면서 재배과정 관리가 쉬워 농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절화의 수명이 길고 꽃의 품질이 우수해 유통업자 및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수요 증가에 따른 재배농가도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재 경남도내에서는 10농가가 5㏊의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수출실적은 10월 현재 2억원에 육박하고 있다.이번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은 4일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연수원에서 열리게 되며 옐로킹 육성을 담당했던 김진기 연구사가 수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은 우리나라가 지난 2002년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에 가입한 이후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 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사기 진작과 종자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제정한 상이다.
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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