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브리핑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신종우입니다.

2021년 2월 3일(수) 경상남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2.2.)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7명(경남 1988~1994번)이 발생했습니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한 6명이 지역감염으로

모두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 격리 중 양성판정 : 1명

지역별로는 거제 2, 밀양 2, 창원‧통영‧창녕 각각 1명입니다.

* 확진일 기준 : 2월 2일 2명(경남 1988~1989번), 3일 5명(경남 1990~1994번)

* ’21년 2월 24명(지역 21, 해외 3)

먼저, 거제 확진자 2명(경남 1988, 1992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경남 1988, 1992번은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입니다.

이로써,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80명입니다.

* 경남 1988번 : 경남 1981번 가족

* 경남 1992번 : 격리중 증상발현, 경남 1955번 가족

*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 누적 80명

- 최초('20.12.17.~'21.1.10.) : 35명(최초 경남 967번 포함)

- 추가발생('21.1.20.~'21.2.3.) : 45명(경남 1774번 포함)
 

밀양 확진자 경남 1993번과 199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 경남 1993번 : 경남 1986번 가족

* 경남 1994번 : 경남 1985번 접촉

창원 확진자 경남 1990번과 통영 확진자 1989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이중, 경남 1989번은 통영 소재 한 고등학교 학생으로,

같은 반 학생, 급식소 이용학생, 교사 등

총 7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중입니다.

* 경남 1990번 : 경기도 부천 1525번 가족

* 경남 1989번 : 서울시 강남 1185번 접촉

창녕 확진자 경남 1991번은 해외입국자입니다.

2월 3일(수) 오후 1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60명이고,

퇴원 1,823명, 사망 8명, 누적 확진자는 총 1,991명입니다.

도내 제조업 사업장 코로나19 방역상황 집중점검 관련입니다.

경남도는 최근 도내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제조업 사업장에 대한 방역상황을 점검합니다.

도내 50인 이상 사업장 총 1,085개소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방역관련 예방 체계와

근로자 개인위생 수칙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그리고 사업장 내 집단감염 주 원인으로,

근로자가 밀집하는 구내식당에서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거나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거리두기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사업장 내 탈의실, 휴게실, 샤워장, 흡연실, 식당에서의

거리두기 실천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도점검할 계획입니다.

도 방역당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에서의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아울러, 사업장 관리자께서는 감염으로 인한 손실을 사전에 막고,

근무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도민 여러분,

최근(1.27.~2.2.) 도내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2.1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 이후

가장 낮은 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신 도민들 덕분입니다.

하지만,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이 한주 앞으로 다가와,

하루 하루가 매우 중요한 때입니다.

명절 동안 가족간의 만남을 계획하고 계신 도민들께서는

온 가족이 마음 편히

함께 모일 수 있는 날이 올수 있도록

이번 설에는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조금이라도 감염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접촉이나, 활동을 하신 분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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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