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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한국도로공사 ‘상생협력 협약’ 체결

경남도(도지사 홍준표)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2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의 협력사업에는 고속도로 인프라 확충,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청년창업매장 추진,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휴게소 태양광발전사업 등 6개 사업이 포함되었다.

업무협약2경남도-한국도로공사 상호 협력 협약 체결식

이중, 지역 산업 발전기반인 ‘고속도로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및 창녕~현풍 간 고속도로 확장(대합IC 설치)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도내 물류·테마시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하이패스 IC를 2017년까지 전국 15개소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기 설치된 양산 통도사 하이패스 IC와 더불어 지역 물류·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휴게소 내 ‘청년 창업매장’을 대폭 늘린다.

도로공사는 올해 전국 휴게소 78곳에 100개의 청년창업매장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남지역에는 현재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16개 매장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청년 창업매장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들이 대상으로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자금 여력이 부족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휴게소를 창업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이다.

지역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거래 시스템’도 구축한다.

업무협약3

경남에는 현재 10개소의 농·특판장이 운영 중이며, 진주와 진영휴게소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으로, 지역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고 고객들에게는 싸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특판장의 이름을 ‘행복 장터’로 정하였다.

이외에도,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부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휴게소 내 가용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2015년 전국 50개 휴게소 주차장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 계획하고 있으며, 발전량이 약 1만 2000㎾에 이른다. 경남에는 함안휴게소(부산방향)에 설치되어 있으며, 고성휴게소에도 설치할 계획으로, 에너지 위기 및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국가 전력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홍준표 지사는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긍정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의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기능을 활용하여 도민행복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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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한국도로공사 ‘상생협력 협약’ 체결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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