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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모집방법 문의입니다.

  • 조회 : 152
  • 등록일 : 11.02.16
  • 작성자 : 오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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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문의드릴 것이 있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이번 2011년도에 시행되는 공무원시험과 관련해서입니다.
작년에서 도일괄로 정원을 모집했는데, 이번에는 시군구 지역별로 모집을 하더군요.
시험을 준비하면서 오직 '합격'이라는 두 글자에만 목숨을 걸고 있는 수험생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모집방식이 지역별로 이루어져 비록 직렬에 따라 총00명을 뽑는다고 할지라도 결국 합격 인원은 지역에서 모집하는 그 수입니다.
지역에서 1명을 뽑으면 그 직렬 모집인원은 1명인 것입니다.
극히 몇 개의 직렬을 제외하고는 특히, 기술직은 지역별로 거의 1~2명 채용입니다.

도일괄이든 지역별이든 장단점이 있겠지만,
수험생에게서 중요한 것은 '합격'이라는 것입니다.
1. 도일괄로 뽑았다가 합격 후 타 지역으로 발령 받아 결손이 생기는 문제가 생겨 지역별로 뽑는 것이라면 이것은 합격이 절실한 수험생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또한, 지역별로 채용 시 커트라인이 달라 A지역에서의 합격점이 B지역에서는 불합격점이 되고.... '복불복' 치고는 너무 과혹하지 않습니까.
3. 국가유공자 취업가산점과 관련해서입니다.
채용 인원을 30%로 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총 인원 4명을 뽑는다고 하면 그 중 1명은 취업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별로 1명을 뽑게 되면 아무런 의미 없는 취업가산점입니다.
30%로 내렸으면 그것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습니까.
"빛좋은개살구"도 아니고요..


채용 방식 조건이 모두 평등해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실지 모르겠지만, 아닙니다.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A지역에서의 합격점이 B지역에서는 불합격점..

그리고, 국가직 총원으로 뽑습니다.
합격되었을 때 비록 아무 연고지 없는 곳으로 발령나도 잘 다닙니다.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 없다면 다수의 사람이 만족할 수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 번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맙습니다.
  • 담당부서 : 행정국 인사과 고시교육담당 
  • 연락처 : 055-21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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