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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우리은행 ‘비번 도용’ 제재심 예고...늑장대응에 보복조치 구설수 20200211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직원들의 휴면계좌 비밀번호 무단 도용 사건을 제재심의위원회에 올리기로 했다. 우리금융이 금감원의 DLF 징계에 반기를 든 상황에서 양측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모양새다.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2018년 10∼11월 이뤄진 우리은행 경영실태평가의 IT(정보기술)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이른 시일 안에 제재심에 올린다는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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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면세점 뚱딴지 안내로 수십만원 세금 폭탄 20140314 면세점에서 제품의 환불 절차를 잘못 안내해 소비자가 수십만 원에 달하는 세금을 물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업체 측은 잘못 안내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피해 구제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14일 서울시 양천구에 사는 고 모(여)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2월 말 터키 여행을 앞두고 동화면세점 인터넷몰에서 남편에게 줄 브랜드 시계를 2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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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고객에 괘씸죄 적용?"vs"분양 절차 문제 20111110 분양사무소 직원과 언쟁 때문에 아파트 분양을 못 받게 됐다는 황당한 제보가 접수됐다.업체 측은 분양 계약 진행 상에 미비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소비자의 주장을 반박했다. 10일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장 모(남.35세)씨에 따르면 그는 2009년 10월 포스코건설의 더샵아파트에 입주했다. 1억원의 보증금으로 2년간 임대를 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1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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